최덕림 지방 행정 달인 29인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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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은소리

최덕림 지방 행정 달인 29인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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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등록 2010.12.28 14: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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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덕림 순천시 경제환경국장

“우리 순천시와 시민들을 위해 최선을 다 했습니다. 이렇게 큰 상을 받고 보니, 더욱 큰 책임감과 청내 직원들의 고마움. 미안함 등 만감이 교차 합니다.”

28일, 2010 지방행정의 달인 최종 29인에 최덕림 순천시 경제환경국장이 생태관광 활성화로 문화예술분야에 선정됐다.

이는 서울신문사와 행정안전부가 공동 주최하는 2010 지방행정의 달인은 지난 11월 자체 시도별로 선정된 331명에 대해 현지실사와 최종 심사를 거친 후 최종 29인을 선정했다.

최 국장은 순천만을 매년 300만명이 찾는 생태관광 1번지로 만드는데 핵심 역할을 했으며 자연과 사람을 배려하고 관광으로 지역과 경제를 활성화시키는 생태관광의 연금술사가 되어 순천만을 생태관광 1번지로 만들었다는 평이다.

또 최국장은 순천만의 효율적 보전과 지속 가능한 이용 계획을 수립하고 내륙 습지 복원으로 철새들의 쉼터를 마련했으며 280여 본의 전봇대를 철거하고 아름다운 경관 농업을 조성 자연과 나눔을 실천했다.

또한, 자연을 소재로 한 생태축제와 관광으로 지역 경제 활성화에 노력하는 등 순천만이란 브랜드를 정착시켰다.

2010 지방행정의 달인은 행정안전부에서 각 분야에서 열정과 능력을 발휘해 지역 사회에 이바지한 지방 공무원을 선정해 자긍심을 높여 바람직한 공직사회를 만들고자 선발한 것이다.

지방 행정의 달인들은 등급에 따라 실적가점, 교수 요원 임용, 국내외 연수기회 부여 등 혜택을 부여 받게 된다.

한편, 최 국장은 1981년 공무원에 임용된 후 주로 문화, 관광 업무를 추진해오면서 개발과 보존의 갈등 속에서도 순천만의 진정한 가치를 느끼며 순천만을 자연과 사람에게 돌려주는데 노력해 왔다.

                                                                       < 순천 = 한 승 하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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