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 이마트 순천점에 1일부터 순천시 지역 특산물 매장이 개설됐다.

지역 특산물 매장에는 순천시 50여 곳 작목반 등에서 생산되는 쌀, 오이 등 친환경 인증 제품과 지역 특산물을 선별하여 전시 판매하고 발생한 수익금은 지역 사회에 환원할 계획이다.

이번 매장 개설로 신세계 이마트는 산지 직거래를 통한 유통 단계 최소화로 상품의 질과 가격 경쟁력을 높일 수 있고 생산자들은 안정적인 판로 확보로 소득 창출 효과를 가져올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순천시와 신세계 이마트는 정기적인 농수산물 특별전 및 상품 품평회와 컨설팅을 통한 마케팅 능력 배양, 고정 입점품목 확대, 산지 직거래 활성화 등 지역 농산물 판로를 확대하기로 했다.

                                                                            < 문 병 권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