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시영상미디어센터 두드림 시청자참여프로그램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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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은소리

순천시영상미디어센터 두드림 시청자참여프로그램 지원

순천시영상미디어센터의 지원을 받아 지역민들이 직접 제작한 방송 작품 5편이 5월 25일 지상파로 송출된다.

여수MBC의 <시청자가 만드는 TV>는 지역민들이 자신의 이야기나 지역의 특화된 주제를 가지고 다큐멘터리, 단편영화, 애니메이션 등 다양한 장르의 영상물로 제작해 TV에 방영하는 시청자참여프로그램이다. 올해는 5월부터 11월까지 매월 마지막주 목요일 오후 1시 20분부터 45분간 여수MBC 채널을 통해 시청 가능하다.

순천시영상미디어센터 두드림과 여수MBC는 미디어교육과 제작지원을 통해 만들어진 소소하면서도 아기자기한 내용의 시민제작 영상물을 소개하고 시민제작자를 양성하기 위해 시청자참여프로그램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맺고 지난 2014년부터 시청자참여프로그램을 운영해 왔다.

지금까지 우리동네 사람들의 정겨운 이야기나 우리지역 소식, 우리 사회의 문제점 등을 진솔하게 작품에 담아왔으며, 특히 유기 동물을 주제로 작년에 제작된 ‘친절한 은주씨의 나날’이 시청자미디어대상 방송영상 공모전에서 국무총리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기도 했다.

5월 25일 첫 방송에는 섬마을에서 마을 주민들이 함께 모여 영화를 감상하는 <찾아가는 영화관 ‘연홍도’>, 친구간의 우정이야기를 다룬 <우정 아이가>, 1988년과 2016년의 청소년 연애 비법을 비교하는 <응답해줘 1988>, 다른 사람의 속마음을 들을 수 있는 소년의 이야기 <마음의 소리>, 의문의 선물을 받고 누가 준 선물인지 찾아 나서는 <의문의 선물> 등 다섯 편의 작품이 방영될 예정이다.
시청자참여프로그램은 지역민이라면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며, 순천시영상미디어의 제작지원 및 멘토링 지원을 통해 작품제작에 도움을 받을 수 있다. 프로그램 제작 및 참여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순천시영상미디어센터(811-0219)나 홈페이지(http://www.scmedia.or.kr)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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