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시, 참전·보훈 수당 월10만원으로 올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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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시, 참전·보훈 수당 월10만원으로 올려

순천시(시장 조충훈)는 금년부터 보훈·참전 명예수당 지급액 상향과 참전유공자 배우자 수당등 국가유공자에 대한 지원을 대폭 강화한다.

순천시는 참전유공자를 포함한 국가유공자에게 매월 지급하는 참전.보훈 명예수당을 월 7만 원에서 10만 원으로 인상하고, 참전유공자 배우자에게 참전수당을 확대 지급한다고 밝혔다. 전남도내에서 최고 수준이다 
 
순천시는 이에 맞춰 작년 해당 조례를 개정 공포하고 필요예산 28억원을 편성하였다.

개정 조례는 매달 2200명에게 7만 원씩 지급하던 참전·보훈명예수당을 10만 원으로 인상하고, 처음 수당을 지급하기 전인 2008년 1월 1일 이전 사망한 참전 유공자의 배우자 300명을 추가 지원대상에 포함하여 예우대상도 확대하였다.

배우자 수당 신청은 순천시에 주민등록 주소를 둔 해당자가 참전유공자 확인원과 가족관계증명서 등 참전 유공자의 배우자임을 확인할 수 있는 서류를 지참해 주소지 관할 읍·면·동 주민센터에 신청하면 된다.

순천시는 작년 12월에는 보훈복지회관을 완공하였으며, 금년에도 현충정원조성, 호국기념관 건립 등 국가유공자에 대한 보답과 나라사랑 정신 계승을 위한 대형 프로젝트를 추진하고 있다.

 

 

 

 

< 이기현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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