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시, 주요 관광지 세곳에 공공 와이파이 추가 설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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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 주요 관광지 세곳에 공공 와이파이 추가 설치

광양시는 관광객과 시민 누구나 무료로 사용할 수 있는 공공 와이파이를 주요 관광지 세곳에 추가로 설치를 완료하고, 오는 3월 30일부터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구축한 곳은 광양읍 숯불구이 축제장과 와인동굴 주차장, 태인동 배알도 수변공원 등이다.

이번 사업은 지역의 관광지를 방문하는 관광객이 증가하고, 무선 메신저와 SNS 등 모바일 인터넷에 대한 수요가 증가함에 따라, 관광객 및 시민의 정보통신 편의를 제공하기 위해 추진되고 있다.

시는 전라남도와 공동으로 지난해부터 관광지 공공 와이파이 구축 사업을 추진해 오고 있다.

지난해에는 백운산 자연휴양림, 구봉산 전망대, 청매실농원, 매화축제장 등 관광지 4개소에 공공 와이파이를 구축하기도 했다.

시는 이번 와이파이 확대 구축으로 우리시를 방문하는 외부 관광객과 시민들에게 편익을 제공하고, 시의 이미지 효과도 높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공공와이파이가 구축된 장소에서는 스마트폰, 태블릿PC, 노트북 등 휴대 단말기 무선네트워크 설정에서 Public Free를 선택해 무선인터넷을 무료로 이용 할 수 있다.

이완 정보통신과장은 “시는 내년에도 성불·동곡·어치·금천 등 4대 계곡에 관광지 공공 와이파이를 추가 구축할 예정이다”며, “앞으로도 정보통신 인프라 확대 구축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광양시는 공간정보시스템에서 무료 인터넷 사용이 가능한 공공 와이파이존을 시 홈페이지 또는 생활지리정보시스템에서 한 눈에 파악할 수 있는 공공 와이파이존 탑재를 완료했다.

 

 

 

 

< 서문기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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