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시, 공중위생업소 위생서비스수준 평가 실시
  • 해당된 기사를 공유합니다

작은소리

광양시, 공중위생업소 위생서비스수준 평가 실시

광양시는 오는 9월 3일부터 10월 4일까지 한 달간 ‘2018년 공중위생서비스평가’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위생관리서비스평가는 다수의 시민이 이용하는 공중위생업소의 위생관리 상태를 평가함으로써 영업자들이 자율적으로 위생관리 수준을 높일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마련됐다.

2년마다 업종별로 실시되는 이번 평가는 205개소의 숙박·세탁·목욕장업을 대상으로 민?관 합동으로 구성된 평가반이 직접 해당 업소를 방문한다.

평가는 업종별 일반현황, 준수사항, 권장사항 등 3개영역으로 구분해 24~27개 항목으로 진행되며, 평가내용에 따라 질문과 현장 조사 등의 방법으로 이뤄진다.

특히 요금표 게시와 소독실시 등 법적 준수사항과 청결 상태, 비상구 표시등 등 권장사항도 평가할 계획이다.

시는 평가결과에 따라 90점 이상 최우수 업소는 녹색등급, 80점 이상부터 90점 미만 우수 업소는 황색등급, 80점 미만 일반관리 업소는 백색등급으로 구분해 관리할 계획이다.

박주필 보건위생과장은 “시는 평가의 공정성을 높이기 위해 공무원과 소비자단체 회원, 명예공중위생감시원의 민·관 합동으로 평가반을 구성했다.”며, “시민들이 공중위생업소를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평가와 점검을 통해 위생서비스 질을 높여 가겠다.”라고 말했다.

 

 

 

 

< 서문기 기자 >





모바일 버전으로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