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 소득기반 다양화 사업 접수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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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 소득기반 다양화 사업 접수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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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등록 2011.02.15 2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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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 소득기반 다양화 사업 접수중

순천시는 쌀 생산량 감축을 위해 2011년도 논 소득 기반 다양화 사업 신청을 오는 21일까지 접수 받는다.

15일 서대석 실무자에 따르면 “논 소득기반 다양화사업은 쌀이 소비량보다 남아도는 현실을 감안해 논에 타작목을 재배하도록 하고, 쌀과 타작목 재배와의 소득차액 보전을 위해 ha당 300만원을 지원하는 사업이다.”고 했다.

이번에 추진하는 논 소득기반 다양화 사업은 1년생 작물 160ha, 조사료 60ha, 다년생작물 35ha로 순천시 논벼 재배면적의 4.5%인 255ha를 목표로 추진하고 있다.

대상 농지는 2010년도 쌀소득 등 직접지불금 중 변동 직불금을 받은 농지와 2010년 논에 타작물 재배사업 참여 농지가 해당되며 다년생 작물 식재는 비진흥지역 농지에만 신청 가능하고 1회에 한해 지원할 계획이다.
이에 대해 조정록 농업기술센터 고장은 “논 소득기반 다양화 사업 신청이 현재 조사료 35ha, 1년생 식량작물 134ha, 다년생 작물 30ha 등 641 농가에 199ha로 계획면적의 78%가 신청되었다.”고 했다.

한편, 시는 올해 지역특화 품목 재배단지 육성 및 농업인의 소득 경쟁력 확보를 위해 지난해 12월 28일 행정, 농축협, 농업인 등을 주축으로 추진협의회를 구성하고 다양한 홍보활동을 전개했다.

지난해 시가 추진한 논 소득기반 다양화 사업은 고추, 콩 등 296농가 64ha에 1억9천여 만원을 지급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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