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시 CCTV통합관제센터,‘차량털이 절도범’검거 기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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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 CCTV통합관제센터,‘차량털이 절도범’검거 기여

광양시는 CCTV통합관제센터 요원이 실시간 모니터링 중 차량털이 절도범을 포착하고 경찰에 알려 절도범을 검거하는데 기여했다고 밝혔다.

광양시 CCTV 관제요원 박모씨는 지난 3일(토) 새벽 광양시 중동 부영1차아파트 앞 주차장에 주차된 차량들의 문을 열려고 시도하는 3명의 피혐의자를 발견하고 관제센터에 상주 근무하는 경찰관에게 즉시 알렸다.

이후 관제요원들은 주변 CCTV를 투망감시체제로 전환하고 112종합상황실과 공조하여 범행이동 경로를 통보했다. 출동한 경찰들은 처음 발견지로부터 2.5Km 거리에서 주차된 승용차와 화물차량의 문을 열고 물건을 절취하는 피혐의자들을 검거했다.

광양시 CCTV통합관제센터는 2015년 9월 현재 실시간 CCTV 모니터링을 통하여 폭력(폭행)과 아동학대, 절도 등 212건의 사건사고를 관제하는 등 범죄 예방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이미영 통합관제팀장은 “CCTV통합관제센터 관제요원의 주기적 교육 등을 통한 관제 역량과 마인드 강화, 노후 CCTV 교체 등 관제환경 개선, 경찰과 유기적인 협력체계를 유지하여 시민이 안전한 도시건설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2013년 3월에 개소한 광양시 CCTV통합관제센터는 관내 CCTV 651대를 통합하고 365일 24시간 CCTV 실시간 모니터링을 실시하여 사건?사고의 사전 예방을 통한 시민의 안전을 책임지고 있다.

 

 

 

< 편집국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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