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 여문파출소, 도주중인 강간 수배자 검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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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 여문파출소, 도주중인 강간 수배자 검거

여수경찰서 여문파출소에서는 향정신성의약품을 이용해 여성을 강간한 혐의를 받고 있는 강간 및 마약류위반(향정) 수배자 A씨(남, 48세)를 붙잡았다.

수배자 A씨는 이와 함께 살인혐의 등 3건 등 혐의를 받고 있다.
30일 오전 10시경 “일천만원을 주지 않으면 불륜사실을 남편에게 알리겠다며 협박을 하는 남자가 있다”는 제보를 접하고, 순천으로 출동한 여문파출소 경찰관들은 순천 해룡면 소재에서 탐문조사를 실시하였다.

탐문조사를 통해 각각 다른 이름으로 행적을 숨기며 도주 중인 수배자임을 확인한 경찰관은 2시간에 걸쳐 피해자의 행적을 추적한 끝에 커피숍으로 유인하여 검거하였다.

여문파출소(2팀)은 지난 3월에도 전남 무안에서 훔친 차량을 타고 여수 일대를 돌며 아파트 주차장에 주차된 택시만 골라 유리창을 깨는 차량털이범을 검거하였다.

여문파출소 권성호 소장은 “평소 적극적으로 범죄예방에 노력해온 직원들이 범인을 검거할 수 있는 계기가 된 것 같다.” 며 앞으로도 “주민들이 안심하고 편안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범죄예방 및 검거에 최선을 다하겠다” 고 밝혔다.

 

 

 

 

< 김민재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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