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경찰, 전화금융사기 예방 원협직원 감사장 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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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경찰, 전화금융사기 예방 원협직원 감사장 수여

광양경찰서(서장 박종식)는 21일 현명한 대처로 300만원의 전화 금융사기 피해를 예방한 광양원협 직원에 대해 감사장을 수여하고 격려했다.
 

원협직원 조미선(여)씨는 8월 17일 오후 2시경 창구업무를 보던 중, 민원인 김○○(48세,여)가 울면서 황급히 현금인출기(ATM)에서 돈을 이체하려는 것을 이상히 여겼다. 

조 씨는 즉시 다가가 무슨 일이냐고 묻자, 군대가 있는 아들이 휴가 나오다가 납치를 당하였는데 몸값으로 급히 돈을 보내야 한다는 얘기를 듣고 보이스피싱 사기임을 직감, 이체를 못하게 한 후 즉시 112로 신고하여 피해를 막았다.
 

이날 박종식 경찰서장은 “나날이 발전하는 전화금융사기 예방을 위해 이?통장회의, 마을회관, 노인복지관 등을 방문, 최근 전화금융사기 범행수법 및 예방책을 홍보하는 등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서문기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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