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시 둔덕동 김동길씨, 꾸준한 ‘선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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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 둔덕동 김동길씨, 꾸준한 ‘선행’

 여수시 둔덕동 주민자치위원이 본인의 재능을 살린 선행을 꾸준히 이어와 미담이 되고 있다.

 주인공은 싱크대 공장을 운영하고 있는 김동길(52)씨.

 김동길 씨는 지난 10일 둔덕동 중앙하이츠경로당의 낡은 싱크대를 철거하고 새 싱크대를 설치하는 봉사활동을 펼쳤다.

 손재능이 좋은 김 씨는 이전에도 국동 여수보육원에 싱크대를 설치하고, 관내 독거노인 자택의 집수리를 실시해 온 것으로 알려졌다.

 경로당의 장옥례 할머니는 “경로당 회원들이 아침부터 해질녘까지 생활하는 경로당이 깨끗해진 모습을 보니 기분이 좋다”며 고마움을 드러냈다.

 김 씨는 “어르신들이 기뻐하시는 모습을 보니 보람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봉사활동을 꾸준히 실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 김민재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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