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시 중앙동, 고소천사벽화마을 9구간 ‘새 단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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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 중앙동, 고소천사벽화마을 9구간 ‘새 단장’

 여수시 중앙동 고소천사벽화마을 9구간 119계단이 새 옷을 입었다.

 전남대학교 시각디자인학과 학생 20여명은 지난 14일부터 18일까지 119계단에 벽화를 새로이 그리는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를 위해 삼남석유화학, 여수시-여수산단공동발전협의회, 여수지속가능발전협의회가 800만원을 후원했다.

 고소천사벽화마을 9구간은 지난 2009년 조성된 이후 시간이 지나며 색이 많이 지워지고 퇴색된 상태였다.

 고소천사벽화마을은 총 9개 구간 1155m로 동심의 세계, 바다 이야기, 여수의 풍경 등을 주제로 꾸며져 있다.

 이상훈 여수지속가능발전협의회 공동의장은 “지난 2009년에 9구간 벽화를 조성하며 많은 보람을 느꼈다”며 “이번에 전남대 최석 교수님을 비롯해 후원해주신 분들 덕분에 벽화를 새롭게 단장할 수 있어 기쁘다”고 말했다.

 정재호 중앙동장은 “벽화 조성을 위해 후원해준 단체와 봉사활동에 참여해 준 학생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표한다”며 “여러분들의 땀 덕분에 더욱 많은 관광객들이 중앙동을 찾게 될 것 같다”고 기대감을 나타냈다.

 

 

 

 

< 편집국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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