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시 외서면, 행복나눔 웰빙 감자 심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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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시 외서면, 행복나눔 웰빙 감자 심어

순천시 외서면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육기원)는 지난 23일 ‘행복나눔 웰빙 감자 심기’ 행사를 가졌다. 

이번 행사는 주민자치위원, 직능단체장 등 4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외서면 구 한동농원 유휴지 1000평에 친환경 유기농 감자를 심어 관내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해 추진됐다.

지난 3월초부터 돌 고르기를 시작으로 퇴비와 비료 살포, 로타리와 고랑 치기 작업을 진행했으며, 이날은 비닐을 씌우고 감자종자 12상자를 파종했다.

사랑과 정성으로 심은 감자는 6월말경 수확, 판매해 그 수익금으로 관내 저소득층, 독거노인, 한부모가정 등을 지원할 계획이다.

육기원 위원장은 “고령화시대에 소외되는 어르신들을 위해 올해 주민자치위원회 특화사업으로 감자심기와 이웃사랑의 날을 진행한다”며, “앞으로도 어르신을 배려하는 다양한 사업을 발굴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외서면 주민자치위원회는 감자 수확 후 이모작으로 준고랭지 배추를 재배해, 추운 겨울에 어려움을 겪는 이웃을 위한 ‘사랑담은 김장나누기 행사’를 이어갈 계획이다.

 

 

 

 

< 편집국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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