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시립합창단 특별공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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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시립합창단 특별공연

장애인과 함께하는 사랑의 노래 ‘사랑한 데이(day)’

순천시립합창단은 오는 19일 순천문화예술회관 대극장에서 장애인과 함께하는 특별공연 사랑의 노래 ‘사랑한 데이(day)’의 막을 올린다.

이번 무대는 4월 20일 장애인의 날을 맞아 장애인과 선생님, 가족, 친구들을 초청해 순천시립합창단이 준비한 우리들 귀에 익숙하고 따라 부르기 좋은 가곡·가요·세계민요를 장애우를 비롯한 모든 참석자가 함께 즐길 수 있는 시간을 갖는다.

공연은 ‘화려한 봄의 세계’, ‘봄처녀’, ‘꽃구름세계’, ‘남촌’ 으로 문을 열고, 여성 합창곡 ‘꽃의 왈츠’, ‘축제와 꽃과 아가씨’, 세계민요 ‘모리화’, 헝가리 무곡 등  즐겁고 밝은 느낌의 음악을 선사할 예정이다.

언제나 같이 있어 힘이 되어주는 가족의 소중함과 흐뭇한 미소를 통해 느껴지는 사랑스러운 모습들까지 이 모든 것에 행복을 느낄 수 있는 감사한 마음을 음악이란 메시지를 통해 참석한 모든 이들에게 전할 것으로 기대된다.

합창단 관계자는 “평소 주변의 사랑하는 사람에게 사랑과 감사의 표현을 못했다면 이번 공연이 마음을 전할 수 있는 기회가 될 수 있을 것”이라며, “마음의 풍요와 여유로움으로 시민 모두가 문화와 예술로 행복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 서문기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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