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시, 여성친화도시 조성을 위한 교육 가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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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 여성

광양시, 여성친화도시 조성을 위한 교육 가져

광양시는 올해 여성친화도시 조성을 위해 공무원을 대상으로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시는 4월 19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공무원 2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젠더&공동체 대표이자, 한국여성정책연구원 여성친화도시 컨설턴트로 활동하고 있는 오미란 대표를 초청해 교육을 가졌다.

이번 교육은 여성친화도시의 이해와 업무 추진에 필요한 성인지력 향상을 위해 여성친화도시의 이해와 조성방향 등 성별요구를 고려한 생활환경 개선 사례를 토대로 실무 위주로 진행됐다.

송로종 사회복지과장은 “이번 교육으로 여성친화도시를 이해할 수 있는 자리가 되었으면 한다”며, “여성이 일과 가정을 동시에 유지할 수 있도록 주변 여건을 개선하고 지역주민의 삶의 질 향상과 가족 모두가 행복한 도시를 만들기 위한 다양한 사업을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여성친화도시’는 지역정책에 여성과 남성이 평등하게 참여하고 여성의 역량강화, 돌봄 및 안전이 구현되도록 정책을 운영하는 지역을 말하며, 사회적 약자인 여성, 아동, 청소년, 장애인, 노인 등에 대한 배려를 포함하여 만들어가는 도시를 말한다.

광양시는 여성친화도시 지정을 받기위해 금년 하반기에 여성가족부에 신청서를 제출하고 최종 선정에 행정력을 집중해 나갈 계획이다.

 

 

 

 

< 서문기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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