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시 골약동, 효(孝) 사랑 경로위안잔치 성황리에 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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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향지킴

광양시 골약동, 효(孝) 사랑 경로위안잔치 성황리에 열려

광양시 골약동은 지난 13일 성황초등학교 실내체육관에서 지역 어르신과 초청인사 등 700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7년 15회 골약동 경로위안잔치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제 45회 어버이날을 맞이하여 지역 어르신에 대한 공경심을 표하고 건강하고 활기찬 노후생활을 위해 골약동 청년회에서 주관해 잔치를 마련했다.

흥겨운 민속가락과 전통춤으로 흥을 돋우고, 초청가수공연을 시작으로 각설이타령과 노래자랑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마을 어르신의 웃음꽃을 피우는 행복한 시간을 가졌다.

또한, 골약동 부녀회에서 푸짐한 점심식사와 다과를 준비해 즐거움을 한층 더하였다.

이날 기념식에서는 시장, 시의장, 시의원, 통장, 청년회원에서 어버이은혜에 감사하는 마음을 담아 큰절을 올려 어르신들의 박수갈채를 받았다.

이어, 대화마을 배경자씨가 효행자 시장 표창을 받았으며 강홍태 골약동 주민자치위원장은 감사패를 강태원 골약동장과 강희정 공무원이 공로패를 받았다.

강태원 골약동장은 “지리적으로 문화행사를 접하기 어려운 마을 어르신들이 즐거운 시간을 보내시는 것을 보니 매우 기쁘다”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 이기현 편집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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