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시, 자전거 보험 가입에 이어 무상점검 수리에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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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 자전거 보험 가입에 이어 무상점검 수리에 나서

광양시가 전 시민 대상 자전거 이용자에 대한 보험 가입 혜택에 이어 무상점검 수리행사를 가지며, 자전거 이용 활성화에 나서고 있다.

시는 오는 25일부터 29일까지 3일간 자전거 무상 점검·수리행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자전거 무상점검 행사는 5월 25일(목) 중마동 시청 앞 광장을 시작으로 2일차 5월 26일(금)에는 광양읍 사무소, 3일차 5월 29일(월)은 금호동 백운그린랜드 앞에서 진행한다.

자전거를 보유한 주민이면 누구나 가능하며,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방문하면 된다. 다만 고가의 고급형 자전거 수리는 제외된다.

이번 행사에 시에서 위탁받은 자전거 수리 전문업체에서 안전에 직결되는 브레이크, 펑크수리, 페달, 체인, 공기주입, 오일보충 등 총 20여 종의 경미한 고장을 무료로 수리해 준다.

또한, 시는 참석자들에게 자전거 안전에 대한 내용이 담긴 전단지를 배부하는 등 안전한 자전거 타기 문화를 만들어 갈 계획이다.

강봉구 도로보수팀장은 “자전거 이용 활성화를 위해 자전거 무상수리와 점검, 국가 자전거 도로 인프라 구축 등에 적극 나서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자전거 이용 활성화에 관한 조례를 제정하고 자전거도로 이용 여건 개선, 자전거 주차장 확충과 이용자의 안전과 편의 도모 및 쾌적한 자전거 이용 환경 조성에 앞장서고 있다.

 

 

 

 

 

< 서문기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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