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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무대 초등학교 교실 전문털이범 검거

순천경찰서(서장 김홍균)는, 전국 초등학교를 대상으로 여자교사가 담임인 교실만을 골라 야외수업 등으로 아무도 없는 틈을 타 여자교사의 핸드백에서 일부의 현금과 상품권만을 훔친 A씨(48세,남)를 검거·구속하였다.

A씨는 금년 2. 28.경부터 5. 23. 검거될 때 까지 대전, 광주, 진주, 사천, 순천 일대를 돌아다니면서 18곳의 초등학교 교실에 침입하여 총 300만원 상당의 현금, 상품권을 훔쳤다.

A씨는 범행대상 초등학교 주변을 사전에 답사하여 CCTV 사각지대를 파악하여 담을 넘어 들어가 복도에 비치된 담임교사 사진을 보고 핸드백을 교실에 두고 다니는 여자담임 교실에 침입하는 등 치밀함을 보이기도 하였다.

A씨는 특히 핸드백에 있는 현금이나 상품권 중 일부만 훔쳐 피해교사가 피해사실을 인지하지 못하거나 학급학생의 소행으로 오인하여 경찰에 신고를 하지 못하게 하였다.

관내에서 동일 수법의 초등학교 교실절도가 반복적으로 발생하여 수사전담팀을 편성, CCTV영상자료 분석으로 피의자를 특정하여 범행 후 숙박업소에 은신해있던 피의자를 발견·검거했다.

순천경찰은 초등학교 점심시간, 학생전체교육, 야외학습 등을 하게 될 경우 교실 출입문을 반드시 시정하거나 교실에 교사들의 핸드백 등을 보관하지 않는 것이 피해를 예방할 수 있다고 전했다.

 

 

 

 

< 김민재 기자 >

기사등록 : 2017-06-05 오후 4:31:29 기사수정 : 2017-06-07 오후 12:20: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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