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시, 여성친화도시 시민참여단 발대식 가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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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 여성

광양시, 여성친화도시 시민참여단 발대식 가져

올해 여성친화도시 지정을 목표로 하고 있는 광양시가 ‘여성이 안전한 행복도시’를 시민과 함께 만들어가고 있다고 밝혔다.

시는 지역정책 전반에 여성의 관심과 요구를 반영하고, 능동적 참여를 보장하기 위해 지난 3월에 모집한 여성친화도시 시민참여단 발대식을 가졌다.

6월 15일 오후 2시 중마동 주민자치센터 다목적강당에서 열린 발대식에는 시민참여단 57명과 정현복 광양시장, 김성희 시의회 부의장 등이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정현복 광양시장은 시민참여단에게 위촉장을 전달하고, 시민참여단 대표 정미숙, 박하나씨가 결의문을 낭독했다.

이어, 젠더&공동체 대표 오미란 박사의 ‘여성친화도시와 시민참여단의 역할’에 대한 강의와 모둠활동이 이어졌다.

위촉된 시민참여단은 앞으로 양성평등 문화 활동, 교육 등을 통한 역량 강화와 일상생활에서 느끼는 불편과 애로사항을 다양한 시각에서 살펴보고 아이디어를 제안한다.

또 여성친화적 문화 확산을 위한 홍보활동과 함께 지역 환경 개선에 참여하는 등 광양시 파트너로서의 역할을 담당하게 된다.

발대식에 참석한 정현복 광양시장은 “전국 최초로 어린이 보육재단을 설립해 아이 양육하기 좋은 도시 기반을 다지고 청년이 꿈을 이루는 희망도시를 만들어 나가겠다”며, “여성이 안전한 행복도시에 이어 어린이-청년-여성-어르신 시민 모두가 행복한 도시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광양시는 올해 여성친화도시 지정을 목표로 여성의 정책 참여를 활성화시켜 지역사회 전반에 여성의 활동이 확산되도록 여성친화도시 조성 기반을 다져나가고 있다.

 

 

 

 

< 서문기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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