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종기 순천시의장 “순천 역사 바로 세우기” 참고 책자 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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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은소리

임종기 순천시의장 “순천 역사 바로 세우기” 참고 책자 발간

  순천시의회 임종기 의장은 현재 활동중인  ‘순천 역사 바로잡기 특별위원회’는 순천 역사를 재조명하고, 역사적 오류가 있는 각종 관련 자료를 바로잡아 올바른 이해를 통해 순천시민의 정체성을 확립하고 문화적 자부심을 고취하는 매우 의미있는 활동이라고 전했다.

  임종기 의장은 순천 역사 바로 세우기 참고 책자 발간을 통해 “전국 243개 지방자치단체 중 ”천“자를 지명으로 쓰고 있는 22개 지자체 가운데 하늘 천(天)자를 쓰고 있는 지방자치단체는 오로지 우리 순천(順天) 하나 뿐이며,  문재인 대통령을 전국 1위 (67.8%)로 당선시킨 것은 하늘의 뜻과 시대정신으로 무장된 위대한 순천시민의 힘의 결과”라고 말했다.

  또한 2017년은 지봉 이수광이 순천 부사로 부임하여 팔마비를 중건(1617년)한지 400년이 되는 해라고 강조하며, 이수광이 400년전에 팔마비를 중건한 것은  최석 부사의 송덕비?선정비라는 단순한 개념을 뛰어넘어 적폐청산이라는 팔마비의 시대정신을 영원히 남기기 위하여 비석의 뒷면에 자세히 기록해 놓았던 것 이라고 강조하며서, 한발 더 나아가 적폐 청산(積弊淸算)과 법고창신(法古創新)이라는 시대정신을 반영한 팔마비는 마땅히 재조명 되어야 한다고 말했다. 

 아울러 “문재인 정부의 최우선 국정과제 제1호는 적폐청산이라며, 우리는 팔마비의 숭고한 뜻을 이어받아 사회 전반에 깊이 뿌리박고 있는 부패의 고리를 끊고 새로운 변화를 꾀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순천시의회 “순천역사 바로잡기 특별위원회”는 최정원 위원장을 비롯하여 나안수 문화 경제위원장, 이옥기 의원, 선순례 의원, 유영갑 의원 등 5명으로 구성되어 2017년 5월 19일부터 2017년 12월 31일까지 활동 중이다.

 

 

 

 

< 김민재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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