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 소공자마을학교, ‘로컬여행과 골목이야기’로 인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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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 여성

순천 소공자마을학교, ‘로컬여행과 골목이야기’로 인기

순천시 소공자 마을학교는 지난 5일 순천시민협력센터 ‘공감’에서 통영라이더 이승민 대표를 초청해 ‘로컬여행과 골목이야기’ 라는 주제로 강연을 개최했다.

이승민 씨는 통영 골목문화해설사로 활동하면서 3년 전 통영라이더를 창업해  통영의 골목길에 숨겨져 있는 근대문화와 역사 등을 들려주는 인력거투어, 뚜벅이투어 등 독특한 프로그램을 진행하며 많은 인기를 얻고 있다.

이날 강연에는 순천시 문화관광해설사, 일반시민, 학생 등 약 50여명이 참여했으며, 강연자의 라이브 공연과 통영라이더로서 그의 인생 스토리를 통해 여행에서 느낄 수 있는 삶과 공동체의 가치에 대해 생각해 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소공자 마을학교는 공감의 대표적인 프로그램으로 소통, 공유, 자치를 주제로 ‘전문가학교’와 순천시민이 강사가 되는 ‘사이학교’로 구분되어 월 2회 운영되고 있다.

다음 강좌는 19일 디자인골렘 현인석 대표가 ‘일상에서 만나는 디자인’이라는 주제로 사이학교를 진행한다.

참여 신청 및 자세한 사항은 순천시마을공동체지원센터(749-4488)로 문의하거나 블로그(http://scsupport.tistory.com)를 참조하면 된다.

 

 

 

 

< 김민재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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