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시의 모든 정책은 일자리 창출로 이어진다
  • 해당된 기사를 공유합니다

특집

여수시의 모든 정책은 일자리 창출로 이어진다

민선6기 여수시(시장 주철현)는 ‘시민의 행복’을 시정운영의 최우선 가치로 두고 있다.
이를 위해 시는 다양한 정책을 추진하고 있지만 그 중에서 가장 역점을 두고 있는 분야는 바로 좋은 일자리 창출이다.

민선6기 들어 시는 각종 투자유치와 공공지원 사업을 통해 일자리 4만9000여개를 만들었다.

시는 ‘우수기업유치를 통한 미래성장 동력 확충’, ‘청년?여성?중장년층과 중소기업 맞춤형일자리 창출’, ‘사회적경제기업 발굴?육성’, ‘해양관광 및 레저스포츠 관련 일자리 창출’, ‘취약계층 일자리사업 확대’ 등 5대 전략을 수립하고 이를 토대로 양질의 일자리를 만드는데 주력하고 있다.

적극적인 투자유치 일자리 창출로 이어져
여수시는 민선6기 들어 국내외 77개 기업으로부터 7조1049억원의 투자를 유치했다.

이를 통해 2만137명의 고용창출 성과를 냈다. 비결은 각종 규제개혁과 민원해결 원스톱서비스 등 기업하기 좋은 환경 조성이다.

시는 미래에셋이 투자하는 경도해양관광단지 개발사업을 비롯해 돌산회타운 유원지 개발사업, 챌린지파크 관광단지 조성사업, 웅천 거점형마리나항만 개발사업 등 관광분야에서 다양한 민간투자를 이끌어 냈다.

산업 분야에서도 GS칼텍스 등 6개 기업의 설비증설, 일본 스미토모세이카(주)의 제조공장 유치 등이 있었다.
이러한 노력을 인정받아 여수시는 전라남도 투자유치 평가에서 3년 연속 우수지자체에 선정됐다.

생애주기별·특성별 맞춤형 일자리 제공 노력
민선6기 여수시는 청년·중장년·노인 등 생애주기별 일자리와 여성·장애인·다문화 등 개별특성별 일자리 창출에 주력했다.

대표적인 사례는 테크니션 스쿨, 플랜트엔지니어 육성사업 등 청년 취업지원 정책이다. 이와 함께 시는 중장년층을 위해 ‘인생이모작 지원에 관한 조례’ 제정을 추진하고 있고,  공공근로 및 지역공동체 일자리 사업과 노인일자리 사업으로 각각 500여명, 5800여명에게 일자리를 제공하고 있다.

시는 경력단절 등 여성들의 어려움 해결에도 노력하고 있다. 여성인력개발센터 및 새로일하기센터 지원을 통해 여성의 취?창업을 지원하고 있다.

또 고용복지+ 센터를 설치해 저소득층·장애인 등 사회적 약자의 취업도 지원하고 있다.

사람이 중심인 사회적 경제 활성화
여수시는 민선6기 들어 전남 최고의 사회적 경제 활성화 지역으로 성장했다.
현재 20개 사회적 기업, 23개 마을기업, 49개 협동조합에서 1300여명의 고용을 창출하고 있다.

시는 사회적 경제 활성화를 위해 사회적 경제 커뮤니티센터, 창업아카데미, 사회적 경제아카데미 등에 연간 13억여원을 지원하고 있다.

또 지역 사회적 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사회적 경제 한마당 행사, 제품 품평회, 캐릭터 시제품 개발, 워크숍 등을 지원하고 있다.

관광활성화는 새로운 일자리 만드는 지름길
2년 연속 관광객 1300만명’ 관광 여수를 보여주는 지표다.

여수시는 관광활성화를 통해 농수산업 및 석유화학산업으로 대변되는 1·2차 산업의 한계를 극복하고 새롭고 안정적인 일자리를 만들어가고 있다.

이를 증명하듯 올해 상반기 관광일자리 수는 지난해에 비해 7.3%(1044명)나 증가했다.

관광활성화는 직접적인 관광일자리 창출뿐만 아니라 기반시설 신축 등에 따른 간접적인 일자리도 창출해내고 있다.

2014년 27만4315㎡였던 건축허가 면적이 2016년에는 102만9613㎡로 큰 폭으로 증가했다.
현재 시는 차별화된 관광산업 육성을 위해 해양관광 및 해양레저스포츠 전문인력 양성에 집중하고 있다. 이에 따라 향후 해양관광분야 일자리도 크게 늘어날 전망이다.

안정적 일자리 유지도 중요
여수시는 기존 일자리의 안정적 유지와 경쟁력 강화를 위한 지원도 병행하고 있다.
먼저 지역 소상공인의 보호와 경쟁력 강화를 위해 전통시장 아케이드 설치, 위험시설 개선, 상인대학운영, 진남상가 주차환경개선 사업 등을 진행하고 있다.

또 전통시장 특성화 사업 공모를 통해 서시장주변시장 등 3개 시장에 16억원의 사업비를 지원했다.

중소기업 발굴·육성 정책도 펴고 있다. 우수 중소기업을 발굴·육성하기 위해 맞춤형 단계별 기업지원프로그램을 운영해 53개 기업을 지원했다. 스타기업 및 강소기업에는 12억여원의 사업비를 지원하고 있다.

이외에도 전남대학교를 통해 창업보육센터를 운영하는 등 여수시 차원의 지역기업 육성과 경쟁력 확보를 위해 다양한 노력을 경주하고 있다.

주철현 여수시장은 “일자리는 지역 정주여건의 기초”라며 “앞으로 보다 안정적이고 다양한 일자리를 만들기 위해 신규투자 유치, 공공부문 일자리 확대, 사회적 경제 활성화 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김민재 기자 >





모바일 버전으로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