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시, 지방세 고지서 스마트폰으로 한 번에 납부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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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은소리

광양시, 지방세 고지서 스마트폰으로 한 번에 납부하세요

광양시는 스마트폰을 활용해 재산세, 자동차세, 균등분 주민세, 면허분 등록면허세 등 지방세를 확인부터 납부까지 한 번에 처리할 수 있는 서비스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납부서비스는 올해 행정안전부에서 시범기간으로 운영하며, 8월 주민세, 9월 재산세, 12월 자동차세 등 정기분 지방세를 대상으로 종이고지서와 병행해 실시된다.

그동안 1인 가구 또는 맞벌이 가구가 증가하면서 우편함에서 종이 고지서를 즉시 확인하지 못하거나 위택스(www.wetax.go.kr) 접속을 통해 고지내역을 확인해야 하는 번거로움이 있어 불편을 초래했다.

또 정기분 지방세 고지서 발급 시 분류부터 배달까지 많은 시간과 비용이 소요될 뿐 아니라, 고지서 분실 등 사고도 빈번했다.

하지만, 이번 서비스를 통해 스마트폰 등 모바일을 활용해 지방세 고지서를 확인하고 납부할 수 있게 됨에 따라 이 같은 불편이 대폭 개선될 전망이다.

이번 서비스는 시민들이 많이 이용하는 농협, 국민, 신한, 하나, 기업, 대구, 부산, 경남 등 8개 은행 은행 모바일 금융앱을 통해 별도 앱 설치 없이 고지서를 받아 볼 수 있다,

또한, 스마트위택스(모바일 앱)와 이메일로도 지방세 고지서를 받아볼 수 있고, 연동되는 인터넷 지로(금융결제원) 앱을 통해 바로 납부할 수도 있다.

시는 시간과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스마트폰으로 고지서를 확인하고 지방세 고지서 납부와 지방세 연체 방지, 종이고지서 발급비용 및 시간도 크게 줄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영길 세정과장은 “행정안전부에서 운영하는 이번 시범 운영 서비스에 시민들의 많은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행정안전부에서는 이번 서비스 운영을 통해 납부 편의 증진 효과, 정보보안 등을 분석한 후 참여은행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 이기현 발행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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