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칼텍스, 올 추석에도 여수시에 나눔 ‘듬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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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향지킴

GS칼텍스, 올 추석에도 여수시에 나눔 ‘듬뿍’

26일 쌀·선물세트 등 1억 원 상당 후원

GS칼텍스(사장 김병열)가 올 추석에도 여수시(시장 주철현)에 1억 원 상당의 든든한 후원을 이어갔다.

여수시(시장 주철현)는 26일 오전 연등동 GS칼텍스 사랑나눔터에서 ‘GS칼텍스와 함께하는 2017년 한가위 사랑의 온정나누기 전달식’이 열렸다고 밝혔다.

전달식에는 주철현 여수시장과 박정채 여수시의회 의장, 김병열 GS칼텍스 사장, 우종완 여수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 등이 참석했다.

GS칼텍스는 이날 행사를 통해 6000만 원 상당의 쌀과 4000만 원 상당의 선물세트를 여수시에 후원했다.

시는 쌀(20㎏) 1815포는 사회복지시설 136곳에, 선물세트는 홀몸노인 460세대와 북한이탈주민 170세대에 명절 전 전달할 계획이다.

GS칼텍스는 선물세트의 경우 노인복지관 이용 어르신들의 수요를 파악해 16가지 종류로 상품을 구성하는 등 섬세한 배려를 잊지 않았다. 또 신입인턴사원 40여 명은 선물세트 포장작업에 참여하며 사회인으로서 첫 봉사활동을 시작했다.

김병열 GS칼텍스 사장은 “GS칼텍스는 여수시민들의 도움 속에 여수와 함께 성장했다”며 “창립 50주년을 맞은 만큼 더 큰 나눔으로 보답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주철현 여수시장은 “GS칼텍스가 여수와 함께한 지 어느새 50년이 됐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꾸준한 관심과 사랑을 보여주시기 바란다”고 답했다.

한편 지난 2005년부터 매년 한가위 사랑의 온정 나누기 행사를 열어오고 있는 GS칼텍스는 올해 추석까지 여수시에 9억9000만 원 상당을 후원했다.

 

 

 

 

< 이기현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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