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옥기 순천시의회 의원, “2017 전국 지방의회 친환경 최우수의원”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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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옥기 순천시의회 의원, “2017 전국 지방의회 친환경 최우수의원” 선정

  순천시의회 이옥기 의원(조곡, 덕연동)은 9월 27일 서울 신용보증재단 대강당에서 ‘2017 전국 지방의회 친환경 최우수의원’에 선정,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한국환경정보연구센터(회장 이재성)가 주최하여 지난 7월에서 9월까지 전국 지방의회 의원들을 평가해 광역 23명, 기초 29명을 전국 지방의회 친환경 최우수 의원으로 선정해 발표했다.


  친환경 최우수의원상은 전국 지방자치단체 의원 중 친환경 활동을 전개한  의원을 발굴하고 성과를 공유하기 위해 지난 2009년부터 시행하고 있으며, 전국의 250여개 지방의회 3,500여명의 지방의원을 대상으로 선정한 결과로 이 평가에서 이옥기 의원이 전라남도내 기초의원 중 유일하게 선정된 것으로 의미가 매우 큰 상이다.

  한국환경정보연구센터는 의정활동의 성실성, 심층도, 지속가능성, 실현성과 기여도 등의 가치를 평가했으며, 환경연구위원으로 구성된 평가위원회를 통해 종합적으로 평가했다.

  이 의원은 2014년 제7대 순천시의회 의원으로 당선 되어 주민의 생활과 가장 밀접한 환경분야를 위해 시정질문, 행정사무감사, 5분 발언 등을 통해 주민의 복리 증진에 크게 기여하였으며,

  특히 “순천시가 친환경 장묘 방식의 하나인 수목장 제도를 한발 앞서 도입해 국토보존과 환경보호에 앞장서야 한다”고 강력히 촉구하는 5분발언과 “기후변화로부터 안전한 도시를 만들기 위해 대비한 정책은 무엇인지?” 시정질문 등 10회 걸친 5분 발언과 12건의 조례안을 발의하였다.

  주민의 주거환경과 가장 밀접한 관계가 있는 도심하천 정화사업에 큰 관심을 가지고 이사천 생태하천 복원사업, 순천 연향천?해룡천 생태하천 복원사업, 도심하천 잡초제거작업 방식의 개선, 순천신대지구 소하천 오염물질 발생에 따른 현장 점검 및 조치 등 생태계 피해가 최소화 될수 있도록 대책 수립을 강조하였을 뿐 아니라 친환경 정책에 많은 관심과 노력으로 다양한 의정활동을 펼쳐 왔다.

  이 의원은 수상 소감을 통해 “주민들과의 약속을 지키기 위해 열심히 했을 뿐인데 이렇게 뜻 깊은 상을 받게 되어 매우 기쁘고 격려와 응원을 보내주신 지역 주민들에게 감사를 드리며 앞으로 주민생활과 가장 밀접한 환경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더욱 더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이기현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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