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시립국악단, 제15회 정기연주회 개최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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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립국악단, 제15회 정기연주회 개최 예정

광양시는 오는 11월 16일(목) 오후 7시30분 광양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힙합을 만나다’라는 주제로 제15회 광양시립국악단 정기연주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연주회는 지난 10월 제23회 광양시민의 날에서 ‘청년 희망, 행복 광양’ 비전 선포에 발맞춰 청년 희망도시 프로젝트로 시민들과 미래를 이끌어 갈 청년들에게 국악과 힙합음악을 접목한 공연으로 진행된다.

광양시립국악단에서는 ‘ROOT DRAW’과 ‘쑥대머리 The mixed’, ‘Tell why’, ‘VAIN’, ‘Wassup’ 등을 선보인다.

특히, 언터쳐블 그룹(디액션, 슬리피)과 신민섭이 출연해 힙합과 댄스가 접목된 다양한 공연들을 펼치며 젊은 도시 광양의 이미지를 한층 더 끌어올릴 것으로 기대된다.

강종화 광양시립국악단 지휘자는 “국악과 힙합의 접목으로 펼치지는 이번 연주회에 평소 국악에 생소한 젊은 청년들이 국악에 대해 많은 관심을 가지게 되면 좋겠다”고 말하며, 많은 관람을 부탁했다.

공연과 관련된 자세한 문의사항은 광양시립국악단(797-3128)로 연락하면 된다.

한편, 2010년 7월에 창단한 광양시립국악단은 ‘희양의 농’, ‘춤추는 관현악’, ‘철의 소리’, ‘관현악 연희에 취하다’ 등 수많은 정기연주회와 초청공연 및 해외공연을 성공리에 개최해 왔다.

또 광양의 전통문화를 표현할 수 있는 음악을 발굴하고, 광양을 대표할 수 있는 음악을 창조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 이기현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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