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시, 중마노인복지관 은빛사랑합창단 시니어 합창 경연대회 최우수상 영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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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 여성

광양시, 중마노인복지관 은빛사랑합창단 시니어 합창 경연대회 최우수상 영예

광양시는 중마노인복지관 은빛사랑합창단이 전남도청 김대중강당에서 열린 제3회 시니어 합창 경연대회에 최우수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광양노인복지관 청춘시니어합창단이 참가상을 수상했다.

전라남도에서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어르신들의 정서적 안정을 위해 지난 2015년부터 전국 최초로 행사를 개최해 매년 열리고 있다.

지난 11월 13일에 열린 경연대회에서는 22개 시군, 25개 팀이 경연에 참여해 열띤 경쟁을 펼쳤으며, 이날 대회 결과 최우수상 1팀, 우수상 3팀, 장려상 3팀에 대한 시상을 가졌다.

중마노인복지관 은빛사랑합창단은 경연대회에서 지정곡 ‘오빠생각’과 자유곡 ‘아빠의 청춘’을 합창해 그동안 갈고 닦은 실력을 참석자들에게 유감없이 발휘했다.

어르신들의 재능나눔을 목적으로 창단한 은빛사랑합창단은 월 3회 이상 사회복지시설을 방문해 무료 봉사 공연을 펼쳐 나가고 있다.

또 KBS 시민행복합창제에 특별출연하는 등 지역사회와 함께 나누는 행복동행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특히, 지난해 처음 참가한 제2회 경연대회에서 우수상을 수상한데 이어 이번 대회에서 최고의 영예인 최우수상을 수상하게 된 것은 참가하신 어르신들의 재능과 열정의 결실로 나타났다.

정현복 광양시장은 최우수상과 참가상을 수상한 어르신들에게 축하와, 격려, 위로를 전달하며, 어르신들의 사기를 북돋아 주었다.

정 시장은 “그동안의 어르신들의 노력이 결실을 맺은 결과가 이번 대회에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었던 거 같다”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의 재능기부 봉사활동을 통한 여가문화 정착으로 활기찬 노후생활이 될 수 있도록 시책들을 펼쳐 나가겠다” 말했다.

 

 

 

 

< 서문기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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