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시는 11 . 1.~ 12 . 29. 2개월간 2017년 ‘하반기 사회보장급여 확인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사회보장급여 확인조사는 전체 복지급여 수급자의 소득?재산을 조사해 복지대상자의 자격과 급여의 적정성을 확인하는 것으로, 2010년 이후 정기적으로 실시하고 있다.

조사대상은 총 1,960가구로 기초생활보장, 기초연금, 장애인연금, 차상위장애수당, 차상위자활, 차상위본인부담경감, 한부모가족지원, 차상위계층확인, 타법의료급여(3종) 등 총 11개 복지사업 수급자이다.

조사는 사회보장정보시스템을 이용해 건강보험 보수월액, 재산세 관련 정보 등 24개 기관 71종의 소득과 재산, 인적 정보 및 금융재산조회 자료를 바탕으로 실시되며, 자격변경(중지), 급여변경(증감)이 결정되게 된다.

시는 이번 사회보장급여 자격이 변동된 대상자에게 별도로 통지할 계획이며, 오는 12월 29일까지 이의신청 의견을 접수받는다.

이재윤 주민생활지원과장은 “이번 확인조사로 부득이하게 자격이 중지되어 도움이 필요한 대상자에게는 적극적인 안내와 지원 가능한 타 복지제도, 민간자원 등의 연계를 적극 검토해 복지사각지대 최소화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 서문기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