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현복 광양시장, 2018년도 국비 확보 위해 국회 연이어 방문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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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현복 광양시장, 2018년도 국비 확보 위해 국회 연이어 방문해

정현복 광양시장이 지난 11월 8일 2018년도 국고지원 건의를 위해 국회를 방문한데 이어, 11월 17일 다시 방문하는 등 국비 확보에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지난 8일 정 시장은 기획재정부 예산실장과 정인화?이개호 국회의원 등 지역 인적 네트워크를 이용해 시의 현안 사업을 설명하고, 국회의 관심과 예산 반영을 건의했었다.

이어, 11월 17일에는 더불어민주당 김태년 정책위의장과 국회 예결위원들을 차례로 만나 '순천∼완주 고속도로 덕례 진·출입로 개설' 등 5건의 사업에 대해 내년도 국비 1,074억 원이 반드시 지원될 수 있도록 예산 반영을 적극 요청했다.

 사진=광양경제신문

정현복 광양시장이 이날 건의한 사업으로는 ▲순천∼완주 고속도로 덕례 진·출입로 개설 ▲『덕례∼용강도로 건설공사』교차로 설치 ▲광양항 배후도로 확·포장 ▲광양항 배후단지 154KV 전력공급시설 설치 ▲남해고속도로 국가 도로망 종합계획 반영 등 5개 사업이다.

특히, ‘순천~완주 고속도로 덕례 진?출입로’는 전남 최대 규모의 대형쇼핑몰인 ‘LF스퀘어 광양점’이 올해 1월 입점하고, 올해 2월 자동차운전면허시험장이 개청하는 등 고속도로 진·출입 수요가 급증하고, 지역 시민들의 편의와 물류비 절감을 위해서 빠른 시일내에 개설이 필요하다는 점을 강조했다.

이와 함께 ‘광양항 배후도로 확·포장 사업’은 정산JC를 드나드는 차량증가로 병목현상이 발생해 물류흐름에 지장을 초래하는 등 광양항 활성화에 저해가 되는 만큼 광양항 진·출입차량의 원활한 통행을 위해 사업비를 반드시 지원해 줄 것을 건의했다.

시는 예산이 국회의결을 거쳐 최종 확정되는 오는 12월 2일까지 수시로 국회를 방문해 맞춤식 설명과 전략적 대응을 통해 건의한 모든 사업이 반영 되도록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정 시장은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가 진행 중인 만큼 상임위에 반영된 우리시 현안사업들이 정부예산으로 확정될 수 있도록 모든 역량을 집중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 이기현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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