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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립중마도서관, 김용택 시인과 북콘서트 가져

광양시립중마도서관은 지난 11월 23일 김용태 시인 초청 ‘11월의 노래’ 북콘서트에 60여 명의 독서동아리 회원들과 시민들이 참여해 깊은 가을밤의 따뜻한 시간을 가졌다.

중마도서관 독서동아리 회원들을 위해 기획된 이번 북콘서트에는 ‘그 여자네 집’, ‘섬진강’등 수많은 시를 쓴 ‘섬진강 시인’ 김용택 시인이 참여했다.

이날 참석한 김용택 시인은 ‘자연이 말해주는 것을 받아 쓰다’라는 주제로 강연을 갖고 자연과 함께 하는 삶, 편안한 삶에 대해 강조했다.

특히, 북뮤지션 제철인철 사회 진행과 함께 공연팀에서 북콘서트 사이사이 가을밤과 어울리는 뮤지컬 넘버와 가곡을 선보이며 분위기를 한층 고조시켰다.

이와 함께 ‘책마루’, ‘북스엔젤스’, ‘나비야 청산가자’, 시 낭독, 작가와의 대담, 사인회 등 다양한 코너에 독서동아리 회원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콘서트장의 열기가 뜨겁게 달아 올랐다.

독서동아리 책마루 회원인 주은정씨는 김용택 시인의 ‘그 여자네 집’을 낭독하면서 “동아리 모임에서 김용택 시인의 시집을 함께 읽고 토론했었는데, 이번 콘서트를 통해 시인의 이야기를 직접 들으니 시가 더 잘 이해되었다”고 말하며 평소에 좋아하던 시를 낭독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 준 도서관에 감사를 전했다.

김현숙 중마도서관팀장은 “갑자기 추워진 날씨에 시와 음악이 어우러진 이번 공연을 통해 잠시나마 따뜻한 시간이었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독서동아리와 함께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해 시민들의 독서활동을 도울수 있도록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서문기 기자 >

기사등록 : 2017-11-28 오후 2:53:06 기사수정 : 2017-11-28 오후 2:5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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