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시, 봄꽃으로 물든 아름다운 도시 조성에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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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 봄꽃으로 물든 아름다운 도시 조성에 나서

광양시 농업기술센터(소장 나종호)는 올해도 도시민의 볼거리 제공을 위해 꽃이 피는 아름다운 봄 시가지 조성에 나선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팬지, 금잔화, 비올라, 데이지, 페츄니아웨이브, 석죽 등 육묘한 6종 60만 본을 주요 시가지 가로화단 51개소 13,544㎡, 대형화분 42지역 2,647개, 걸이화분 3지역 1,140개를 식재한다.

또 꽃축제 행사에 400개의 행사용 꽃박스를 지원하고, 시가지 주요 화단에 꽃잔디 50만 본을 공급해 원색화종으로 화려하게 조성하는데 중점을 두고 추진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오는 3월 28일부터 4월 1일까지 5일간 ‘행복한 꽃나들이! 해피 아이! 힐링 광양’이란 주제로 열리는 제11회 광양꽃축제를 시민과 함께하는 축제가 될 수 있도록 준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행사에서는 우리 시 역점사업인 아이 양육하기 좋은 도시 만들기와 연계해 나비방사, 우리가족 노래자랑, 어린이 꽃묘나눠주기, 어린이 마술공연체험, 스템프 랠리 등 어린이를 위한 프로그램으로 확대한다.

또 농특산물 판매장터도 활성화시켜 농가 소득이 증대 되는 생산적인 축제로 준비해 보다 알찬 꽃축제를 선보일 예정이다.

김영배 도시농업팀장은 “봄꽃을 시작으로 여름, 가을에도 형형색색의 계절별 꽃을 식재해 사계절 내내 쾌적하고 아름다운 거리 환경을 만들어 가겠다”며, “시의 대표 축제 중 하나인 광양꽃축제에 많은 시민들이 따사로운 가족 봄나들이를 즐길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서문기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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