옛 광양읍성터 공간에 광양읍만의 이야기 입힌다
  • 해당된 기사를 공유합니다

문화 · 여성

옛 광양읍성터 공간에 광양읍만의 이야기 입힌다

광양시문화도시사업단은 ‘읍성549아트프로젝트’ 사업의 일환으로 옛 광양읍성터에 스토리텔링 공간조성에 참여할 작가를 공모한다고 밝혔다.

‘읍성549아트프로젝트’는 지역 역사의 정체성을 확립하고, 문화관광자원을 확보하기 위해 광양읍성을 단순히 복원하는 게 아닌 역사문화자원을 시각화?콘텐츠화를 통한 현대적 감각으로 재해석하는 사업이다. 549 명칭은 옛 읍성터 둘레가 549m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

신청 대상은 광주?전남에 주소를 두고 있으면서, 문화예술 관련 비영리 단체 또는 법인, 동아리에서 활동하는 작가로, 4년제 대학 예술관련 전공 졸업하고, 해당분야에 작품발표 경력이 있으면 된다.

신청은 2인1팀으로 구성해 오는 27일까지 사업단 담당자 이메일(gycc2022@hanmail.net)로 제출하면 되며, 선정된 팀에게는 최대 2천만 원까지 지원한다.

사업단에서는 광양의 문화예술인 흔적을 담은 작가의 방과 우시장, 제일극장, 시계탑, 칠성대장간, 우산공원 등에 광양읍의 이야기가 담긴 갤러리와 커뮤니티 공간을 조성할 계획이다.

서영동 문화산업팀장은 “문화특화지역조성사업의 일환인 이번 프로젝트에 많은 작가들의 관심과 참여를 당부드린다”며, “문화도시 조성이 성공적으로 이뤄질 수 있도록 사업단과의 유기적인 협조관계를 구축하겠다”고 말했다.

 

 

 

 

< 이기현 기자 >





모바일 버전으로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