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현옥 광양시장 예비후보, 출마기자회견 가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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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옥 광양시장 예비후보, 출마기자회견 가져

10일 바른미래당 소속 김현옥 광양시장 예비후보는 광양읍 소재 선거사무소에서 출마 기자회견을 가졌다.

이날 김 예비후보는 회견문을 손글씨로 작성해 참석 기자에게 나눠주며 “기계의 힘을 빌리지 않은 전국 최초의 회견문”이라며 호탕한 웃음으로 회견을 진행했다.

김 예비후보는 슬로건으로 ‘더 높은 광양’을 캐치프레이즈는 ‘발로 뛰는 머슴시장‘을 내걸고 5대 핵심공약도 함께 발표했다.

살펴보면, ▲교육·문화재단 설립 ▲공격적 외자유치로 백운산 기슭에 화장품제조공장 설립 ▲목질계화력발전소 절대반대 ▲노동환경개선위원회 설치 ▲좋은 일꾼 만들기 운동센터 설립 등이다.

공약 중 목질계화력발전소 절대반대에 대해서는 당선이 확정되면 시장직을 걸고서 막겠다는 의지를 분명히 했다.

이어 9번의 선거를 치르고 10기에 도전하는 40년 정치 역정을 떠올리며 그간 깨끗한 선거를 치를 수 있게 도와준 가족에 감사를 표하며 눈시울을 붉혔다.

김 예비후보는 그간 지역에 한정된 공천관행이 잘못됐다며 이번 선거는 인물본위로 치러질 것을 확신한다는 입장을 전했다.

특히 건강과 열정에서는 최상의 컨디션이라며 건강검증에서도 A플러스를 유지하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김현옥 예비후보는 김대중 대통령 후보 광양시 선거대책 위원장을 역임했고 초등학교에서 중, 고등학교와 조선대학교 까지 총학생회장을 역임한 지역 수재로도 알려진 인물이다.

 

 

 

 

< 이기현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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