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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시 월등면, 면민이 힘 모아 농촌 학교 살리기

순천시 월등면은 지난 10일 농촌 작은학교 살리기 일환으로 월등면 마중물보장협의체 지원을 받아 월등초등학교 전교생이 가족과 함께 광주 패밀리랜드로 체험학습을 다녀와 좋은 반응을 얻었다.

이번 행복 나들이는 복숭아, 매실 농사가 본격적으로 시작되기 전 월등초 초등학생 및 병설 유치원생 38명에게 학부모(26명)와 함께 체험학습의 기회를 제공하여 아이들에게 소중한 추억을 만들어 주기 위해 추진하게 되었다.

특히, 가족이 함께 수행하는 미션식 놀이수업으로 동물원, 놀이동산 등 패밀리 랜드 곳곳을 탐방하며 체험교육과 가족간 깊이 있는 유대감이 형성될 수 있도록 진행되었다.

월등초등학교운영위원장(이정)은 “과수원 농사를 하다보니 아이들과 봄나들이도 변변히 못갔는데 이번 기회를 통해 가족여행을 다녀온 것 같다며 아이와 좋은 추억을 만들어 주어 감사하다”는 말을 전했다.

월등면 마중물보장협의체 민간위원장(김동철)은 “학교에 신입생이 많이 줄어들어 안타깝다며 앞으로 농촌 작은학교 살리기에 나서 많은 아이들이 월등면에서 건강하고 행복한 추억이 있는 학교 생활이 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월등초등학교는 1930년 개교하여 지금까지 5,748명의 졸업생을 배출했고  2018년 신입생 유치에 지역주민의 노력에 힘입어 도시 학생 10명 전학을 오는 등 2018년 농촌 작은학교 살리기 우수학교에 선정되었다.

 

 

 

 

< 이기현 기자 >

기사등록 : 2018-04-12 오전 10:28:26 기사수정 : 2018-04-12 오전 10:28: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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