별량면 마중물보장협의체, 신나는 봄맞이 대청소에 앞장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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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향지킴

별량면 마중물보장협의체, 신나는 봄맞이 대청소에 앞장서

별량면 마중물보장협의체 회원들이 노모를 모시고 초등학생 딸 2명이 함께 지내는 양모씨 집을 찾아 봄맞이 주거환경개선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별량면 맞춤형복지팀에서는 가정방문을 통해 사정을 살핀 후 드림건축 김미애 대표의 도배?장판 후원과 ㈜새움의 최윤선 대표의 아이들을 위한 책상과 책꽂이를 후원받아 별량면 마중물보장협의체 위원들의 자원봉사로 도배?장판 교체, 집안 정리 및 마당 청소 등을 실시했다. 

양모씨는 ”아이들을 위해 집수리를 하고 싶었지만 상황이 여의치 않고 혼자서 많은 짐을 정리하는 게 엄두가 나지 않았는데 이렇게 많은 분들이 도움의 손길을 내밀어 주셔서 아이들도 너무 좋아하고 아픈 어머니도 매우 기뻐하신다.“고 감사의 표현을 하였다.
 
박용철 별량면장은 ”맞춤형복지팀 신설과 함께 찾아가는 복지상담을 강화하고 그 분들의 욕구를 정확히 파악해 맞춤형 서비스와 연계함으로써 어려운 가정의 위기해소를 돕기 위해 더욱 더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15명으로 구성된 별량면 마중물보장협의체는 정부 지원을 받지 못하는 복지사각지대를 발굴해 지역내 복지문제를 주민 스스로 해결하기 위해 재능기부 및 후원자 발굴에 큰 역할을 하고 있다.

 

 

 

 

< 이기현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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