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시, 여성농업인 지역사회 리더로 육성
  • 해당된 기사를 공유합니다

문화 · 여성

광양시, 여성농업인 지역사회 리더로 육성

광양시농업기술센터는 여성농업인을 지역사회 리더로 육성하고자 지난 4월 27일 농업인교육관에서 생활개선회 임원 40명을 대상으로 리더십 양성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생활개선회 임원의 리더십을 강화하고, 농업·농촌의 변화에 대응하는 능력을 길러 지역사회의 여성리더로서 의식·능력을 함양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은 여성농업인의 사회적 지위와 위상 제고를 위해 올바른 회의진행요령을 학습하고, 우리지역의 역사를 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 옥룡면 도선국사마을을 방문해 도자기 체험학습을 갖고, 생활개선회 회원 간의 화합과 친목을 도모했다.

각 읍·면·동 임원을 맡고 있는 생활개선회 회원들은 이번 교육이 조직의 활성화에 기여하고, 리더로서의 역할과 책임을 배울 수 있는 유익한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황점자 생활개선시연합회장은 “이번 교육에서 습득한 학습단체의 회의진행 요령 등을 활용해 지역사회의 여성농업인 리더로 발전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해 가겠다”며, “여성농업인의 지역의 리더로서 발전할 수 있도록 지원해 준 시에 감사의 말을 전한다”고 말했다.

이어 “생활개선회가 지역의 리더로 발돋움 할 수 있는 다양한 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생활개선광양시연합회는 8개회 342명이 활동하고 있으며, 농업·환경·문화를 지키고 농촌사회의 활력을 주도하는 여성농업인 학습단체로 육성하고자 연간 교육과 행사 25회, 6차산업육성을 위한 현장체험교육, 농업인한마음대회, 농업기술정보지 구독지원, 선진농업연수 등 다양한 역할 확대에 따른 전문능력을 배양하고 있다.

 

 

 

 

< 이기현 기자 >





모바일 버전으로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