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시, 지역돌봄공동체‘세대어울림 보육스테이션’사업 공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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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시, 지역돌봄공동체‘세대어울림 보육스테이션’사업 공모

순천시가 지역공동체 활용 맞춤형 돌봄을 위한‘세대 어울림 보육스테이션 조성 사업’에 참여할 아파트 또는 마을 단위 돌봄공동체 5개소를 공모한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지난 4월 전남도에서 22개 시?군을 대상으로‘인구문제 극복 시?군 공모사업’에서 선도모델 사업으로 선정되어 추진하는 것으로, 정부의 각종 보육서비스 확충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발생하는 돌봄 사각지대를 해소하기 위해 지역주민이 주축이 되어 만들어 가는 새로운 돌봄서비스 사업이다.

주요내용은 만 12세 이하 초등학생 등 돌봄이 필요한 아이를 대상으로 마을 또는 아파트에 거주하는 지역 주민이 공동체를 구성하여 직접 아이를 돌보며, 지역 특성에 맞는 프로그램 운영, 급?간식 제공, 지역공동체 재능기부 등 관련 사업을 진행하게 된다.

지원 자격은 마을 또는 아파트 단지별 주민으로 구성된 공동체로 돌봄 사업 취지에 부합하는 역량을 갖추고, 돌봄 공간 제공이 가능한 지역이면 누구나 신청이 가능하며, 사업 참여를 희망하는 시민(공동체)은 6월 1일까지 순천시청 전략기획과에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공모사업에 선정된 공동체에는 시설 리모델링비와 운영비를 포함하여 개소당 최대 4천 4백만원을 지원받을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세대 어울림 보육스테이션은 주민 주도적 아이 돌봄서비스의 새로운 모델을 제시하는 것으로 앞으로도 지역이 함께 아이 키우는 문화를 통해 아이 키우기 행복한 환경을 지속적으로 만들어 나갈 계획이다.”고 밝혔다.

 

 

 

 

< 이기현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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