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민주 여수, 순천, 광양시장 후보 동반발전 위한 협약식 가져
  • 해당된 기사를 공유합니다

작은소리

더민주 여수, 순천, 광양시장 후보 동반발전 위한 협약식 가져

김재무 “더 이상 우리 광양이 변두리 소도시로 고립되어서는 안 될 것”

더불어민주당 광양시(김재무)·여수시(권세도)·순천시(허석) 시장후보 3인은 8일, 오후 2시 여수시청에서 광양만권 동반발전을 위한 협약식을 가졌다.

이날 협약식은 지방분권 시대를 맞아 문재인 정부의 성공을 뒷받침하고 광양만권 동반 발전을 꾀하기 위해 ‘민주시장 광양만권 발전협의회’를 구성하여 3개시가 지역 현안을 함께 풀어가고, 상생발전하기로 뜻을 모아 추진되었다.

이날 협약서에는 총 10가지의 협약 내용을 담았다.
1. 문재인대통령 ‘H형’ 신경제지도를 광양만권이 포함된 ‘ㅂ형’으로 수정
2. 3개 市 국고지원 사업 공동 노력
3. 3개 市 관광지도 공동제작 및 관광객 3개 市 연계사업 추진
4. 광양보건대학교 정상화 공동 추진 및 광양만권 인재육성 시스템 구축
5. 광양항 활성화, 여수박람회장 사후 활용, 순천 생태 숲 조성 등 굵직한 지역현안 공동 추진
6. 3개 시민 동등한 대우 협약(공용주차장, 각종 행사 및 시설 이용료 등)
7. 3개 시민 화합행사 공동 개최
8. 순천만-여수밤바다-광양 잇는 해안 자전거 도로 조성
9. 교통망 확충 등 교통 및 도시 계획 협의
10. 3개 市 삶의 질 향상을 위한 환경.에너지 문제 공동 협의


이날 3개市 시장 후보들은 이 같은 사업이 성과를 거두고 지속적으로 추진 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당선 후 3개市 시장이 분기별 회의를 개최하고, 3개市 부시장 주관 하에 상설 T/F팀을 구성하고 세부계획을 수립해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김재무 후보는 “인근 지자체와의 동반발전으로 우리 광양의 발전과 시민의 삶의 질이 향상 될 것이다”면서 “더 이상 우리 광양이 변두리 소도시로 고립되어서는 안 될 것이다”고 전했다.

 

 

 

 

< 이기현 기자 >





모바일 버전으로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