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석 순천시장에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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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은소리

허석 순천시장에게

순천시 향동 소재 ‘문화의 거리’ 명칭을 삭제해 주기 바란다.

‘문화의 거리’는 속칭 ‘공모거리’로 전락해 주민과 공모 기획자 간의 갈등과 반목으로 정작 문화의 자양분을 이루어야 할 예술가들을 소외계층으로 만들고 있다.

도시재생의 명목아래 외부인이 유입되어 관과 밀착된 특정 주민을 위한 문화행사 공모 형식으로 혈세 몰아주기, 그들만의 리그 등 이권사업 용도로 연계해 온 문화행사를 전면 철폐하길 바란다.

문화의 거리의 현주소는 전 시장의 줄에 매달린 몇몇 구성원들로 인해 예술이 공존하는 질 높은 거리와 주민선도의 거리를 시도하려는 싹조차 자라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다.

어긋난 도시재생사업은 늘 소외계층 노약자의 삶의 질을 더더욱 악화시키는 구실로 작용했고 도시재생의 공모사업 혈세를 새어나가게 하는 부패의 온상으로 자리매김했다.

< 순천시 문화의 거리 상시 공사 중 >

제대로 된 문화 인프라가 없는 혈세 잡아먹는 적폐거리로 전락한지 오래다.

특히 조강훈 갤러리와 김혜순 한복 갤러리 배병우 갤러리 등은 대표 적폐 부역집단에 대한 측근 논공행상의 대가로 건축됐다는 시민 지적을 외면하지 말기 바란다.

‘문화의 거리’라는 순천시민과 예술인의 소통의 구실을 전혀 연계해주지 못하고 있다.

최근의 장안 창작예술촌 같은 명분이 불분명한 사업도 꼭 짚어보기 바란다. 이는 측근 집지어주기 정책이라는 의혹이 짙어 이를 세세히 살펴 의혹 전모가 밝혀지길 주민들은 바라고 있다.

순천시 도시재생사업은 몇몇 기획자외 자격없는 도시재생가의 양산으로 주민의 실질적 삶의 질 향상은 실종되고 10년 넘게 방치되고 있다.

연일 반복된 공사로 혈세가 특정 세력 배불리기로 이용되고 있는 일상은 시민에게 불합리와 소외감을 안겨주고 있다.  

공모로 인해 창출될 금전적 혜택을 누리는 외부에서 영입된 사람들과 순천시 주무관리부서와의 결탁 등으로 오랫동안 전 시장의 부패  행정 전시장처럼 되어버린 이미지를 직시하기 바란다.

때문에 관광객은 커녕 주민들조차 메인거리에 행보가 줄어 저녁만 되면 유령의 거리로 전략했음에도 불구 각종 명분으로 건축과 행사를 통해 혈세 낭비와 일부 측근 챙겨주기 사업이 현재까지도 이어져와 민선 7기 집행부는 이를 바로잡아 주길 바란다.

허석 순천시장은 ‘행정감시단’과 같이 sns에 기반한 순수 시민 소리를 참고하고 침묵하는 민의도 세세히 살피기를 바라며 직접 의견을 물을 시 성실히 답변할 용의가 있는 시민모임도 있음을 알린다.

 

 

 

 

 

< 네이버 밴드 '순천시행정감시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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