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그루터기 봉사단, 여수 소라면서 집수리 봉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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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향지킴

사랑그루터기 봉사단, 여수 소라면서 집수리 봉사

여수시 소라면은 사랑그루터기 봉사단이 지난 28일 홀로 거주하는 이모 어르신(76)댁을 찾아 집수리 봉사활동을 펼쳤다고 밝혔다.

소라면에 따르면 사랑그루터기 봉사단 20여 명은 이날 전기공사부터 도배, 장판 교체, 페인트 도색 등 대대적인 집수리를 실시했다.

낡은 집에서 화재 위험을 안고 생활했던 이모 어르신은 봉사단의 도움으로 안전한 보금자리를 갖게 됐다.

이모 어르신은 “새집처럼 깨끗한 보금자리를 마련해줘 정말 감사하다”고 고마움을 표했다.

이상원 소라면장은 “휴일도 반납하고 집수리 활동에 나서주신 봉사단에 감사하다”며 “민관이 더욱 협력해 복지사각지대를 해소해나가자”고 말했다.

한편 지난 2003년 ‘나눌수록 부자 되는 게 사랑입니다’를 구호로 설립된 사랑그루터기 봉사단은 회원들의 회비와 재능기부로 꾸준한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 김민재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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