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시자원봉사센터 재능기부전문봉사단 지역사랑 실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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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향지킴

순천시자원봉사센터 재능기부전문봉사단 지역사랑 실천

순천시자원봉사센터(센터장 선순례)는 지난 3일 월등면 월평/둔대마을 중심으로 재능기부전문봉사단 160여명과 함께 12번째로 대규모 재능기부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봉사활동은 재능기부전문봉사단 중심으로 (집수리 / 무료건강검진·의료봉사 / 방충망교체 / 대문페인트칠 / 도배 / LED형광등설치·가스선교체 / 화재감지기 설치 / 이·미용 / 발마사지 / 재활마사지 / 친환경 수세미뜨기 / 제과제빵 / 게시판꾸미기 / 폐현수막 리폼/ 기름보일러 교체 등) 15개 재능분야 봉사단체들이 모여 참여했다.

특히, 이날 봉사활동은 월평마을 이장과 월등면사무소, 자원봉사센터가 사전협의를 통해 마을에 꼭 필요하고 재능을 펼칠 수 있는 내용으로 구성 및 추진하여 지역민과 자원봉사자가 함께 보람과 즐거움을 느끼는 지역사회 봉사활동으로 큰 호응을 보였다.

2017년부터 시작한 꾸미봉사단(최희숙 회장)은 “저희 꾸미봉사단은 자원봉사센터에서 전문봉사단 양성을 위한 프로그램 일환으로 6회기 자율적인 자원봉사자를 대상으로 선발하여 실시한 폐현수막 재활용 공예 전문교육 후 20명으로 꾸려진 자발적인 단체인 만큼 꾸준한 봉사활동으로 갈고 닦은 기술과 재능을 발휘하여 능률적으로 자원봉사를 즐길 수 있는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선순례 자원봉사센터장은 “다양한 봉사활동을 하나의 나눔 문화로 정착시키고 자원봉사자와 지역민 구분 없이 한데 어울려 살아가는 분위기를 만들 수 있도록 노력 하겠다”며, 소감을 전하고 “다양한 맞춤형서비스 개발과 연계에 박차를 가하여 따뜻한 동네를 만들기 위해 좋은 이웃들과 함께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순천시자원봉사센터는 “앞으로도 순천시 취약계층의 열악한 주거환경이 개선될 수 있도록 자원봉사자들의 자발적 참여를 적극 유도하여 나눔의 가치를 확산해 나가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김민재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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