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시 골약동, 어르신 구들장 웃음 나눔 큰 잔치 열려
  • 해당된 기사를 공유합니다

우리APT

광양시 골약동, 어르신 구들장 웃음 나눔 큰 잔치 열려

광양시 골약동(동장 강태원)은 지난 11월 24일 성황초등학교 체육관에서 열린 ‘어르신 구들장 웃음 나눔 큰 잔치’가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지난해 중마동에 이어 올해 두 번째로 열린 이번 ‘구들장 웃음 나눔 큰 잔치’는 구들장식당 박영희 사장의 기부와 봉사자들의 따뜻한 마음들이 뭉쳐 어르신들에게 훈훈함 나눔을 전달하기 위해 추진되고 있다.

이날 행사는 박영희 구들장식당 박영희 사장, 광양만패밀리웃음봉사단, 우뢰징검다리봉사단, 포스코 광양제철소 1열연공장 봉사단, 골약동 직원, 골약동자율방범대, 골약동 통장협의회 등 봉사자 60여 명이 참여했다.

특히 궂은 날씨에도 불구하고 행사장에 참여하는 어르신들의 발길이 이어지며 성황초등학교 체육관에 배치된 의자 200석을 가득 매웠다.

행사는 광양만패밀리웃음봉사단의 박장대소 웃음과 가슴을 시원하게 열어준 통키모솔의 기타 노래공연을 시작으로 신나는 율동, Lee 아코디언 앙상블 연주, 신기한 마술, 색소폰 공연 등 어르신들의 눈과 귀를 즐겁게 하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열렸다.

또 박영희 구들장식당 사장이 준비한 꿀떡, 절편, 순대, 막걸리, 귤, 김치 등 각가지 반찬과 함께 정성으로 며칠간 달인 곰국으로 끓인 떡국을 어르신들에게 대접했다.

아울러 어르신들의 노래에 맞춰 골약동민이 하나로 되는 마음을 담아 덩더쿵 춤사위가 펼쳐졌으며, 따뜻한 나눔의 정표로 준비한 선물을 전달하는 등 이날 어르신들의 얼굴에서 미소가 떠나지 않았다.

강태원 골약동장은 “이번 행사가 봉사와 기부로 이루어진 만큼 감동이 더욱 큰 거 같다.”며, “어르신들의 건강과 모든 봉사자들의 건승을 바라면서 이번 행사가 계속 이어지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 서문기 기자 >





모바일 버전으로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