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림축산식품부가 주관하고 한국농어촌공사가 주최하는 ‘제3회 대한민국 농촌재능나눔 대상’ 시상식이 7일에 쉐라톤 서울 팔래스 강남호텔(서울 서초구)개최되었다.

이날 광양시청 징수과에 근무하는 이병채씨는 농정포상 개인부문에 농림축산식품부장관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이병채 주무관은 평소 공직자로서 투철한 사명감으로 고령화, 농촌 인구 감소 등으로 침체된 농촌마을에 자신이 가진 재능을 기부해 농촌사회에 활력을 불어 넣어준 인물이다.
 
한 해 동안 친절봉사를 위해 더불어 함께하는 세상 친절한 마을공동체조성을 위해 사랑, 봉사, 나눔, 배려와 함께하고 마을공동체 실천을 하기 위해 재능기부로 농촌 주민의 삶의 질 향상과 마을공동체 활성화에 기여한 개인과 단체를 발굴하여 시상하는 이 행사는 농촌재능나눔에 대한 사회적 인식과 분위기를 확산하고자 2016년부터 전 국민을 대상으로 실시해오고 있다.

또한 10월~11월 4주간 전라북도 장수군 번암면 국포리 농촌 과소 원복마을을 찾아  재능기부를 실시하여 원복마을 회관은 웃음소리로 가득했고 참여한 아이들도 너무 즐거워 했으며 어르신들과 함께하는 시간은 백세인생 백세건강 치매예방에 도움이 많이 되었다고 하였다.

수상자 이병채씨는 팔러마술과 웃음&레크레이션을 통하여 농촌 어르신들을 기쁘게 하고 팔러마술로 동심을 이끌어 내어 잠시나마 행복한 시간을 가질 수 있도록 하는 헌신적인 재능봉사를 해오고 있다.

젊은 청년시절부터 지역사회발전과 마을공동체에 도움이 되고자 봉사활동을 시작하여 2007년부터 온가족이 함께 참여하고 있으며 2017년에는 청백봉사상 본상을 수상하기도 하였다.

그는 이번 수상을 통해 "우리 지역 마을공동체 발전과 농촌마을에 웃음이 가득한 삶이 되도록 재능나눔봉사 활동을 열심히 참여하겠다"고 다짐했다.

< 김민재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