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NBC미디어 기획, 제8회 광양벚꽃문화제, 29일부터 금호동 일원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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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C미디어 기획, 제8회 광양벚꽃문화제, 29일부터 금호동 일원 개최

참신한 지역 문화기획사로 정평이 난 CNBC미디어(주) 공연기획사업본부가 기획한 벚꽃의 향연이 오는 3월 29일부터 31일까지 3일간 광양시 금호동 일원에서 열린다.

유럽풍의 주택과 잘 어우러지는 벚꽃이 국내에서 보기 힘든 전원도시 금호동을 물들이는 가운데 펼쳐지는 이번 문화제는 보는 이의 가슴을 꽃의 향기로 가득 채울 것으로 보인다.

특히 금호동은 3월 말부터 4월 초 만개한 벚꽃이 주택단지 전체를 뒤덮어 장관을 이루며 벚꽃을 만나려는 상춘객들의 발길이 이어지는 곳이기도 하다.

때문에 벚꽃개화시기에 맞춰 열리는 ‘광양벚꽃문화제’는 다양한 프로그램과 부대행사로 인해 지역의 대표 꽃 문화제로 자리매김하고 있으며, 몇 해 전부터는 전국의 관광객들이 다투어 찾는 벚꽃 명소로 알려져 있다.

광양벚꽃문화제추진위원회가 주관하여 금호동 백운쇼핑 내 조각공원 메인무대에서 펼쳐지는 공연행사는 상춘객을 유혹하기에 충분하다.

올해는 MC 김두수의 진행으로 걸그룹 라인업, ‘보약같은 친구’ 진시몬, ‘남자의 정’ 한태진, ‘청춘서울’ 정하윤, ‘사랑의 김치’ 송채아, ‘바람속으로’ 이예주, ‘내사랑 넘버원’ 김주아, ‘좌우지간’ 송유나, ‘엔돌핀’ 김동규 등 국내 정상급 가수들이 출연해 멋진 추억을 선물할 것으로 보인다.

첫째 날인 29일 오후 2시부터 대한가수협회 소속 가수들의 기획공연으로 문화제 서막을 열고 우리춤사랑의 장구소고춤에 이어 부덕사 에어로빅팀의 에어로빅 공연이 이어진다.

이와 함께 통기타밴드 소리모아가 출연해 통기타 선율을 선보이며, 초대가수 이예주의 공연과 함께 한울림 풍물단이 모둠북과 사물놀이 협연으로 문화제 흥을 돋울 예정이다.

7시부터 개회식을 시작으로 포에버윈드오케스트라의 장엄한 오케스트라 공연과 강민구, 신옥숙, 서동진, 김주아, 걸그룹 라인업, 한태진 등 초대가수 공연이 이어진다.

둘째 날인 30일 오후 2시에는 벚꽃노래자랑 예선을 시작으로 오후 6시 제철선교합기도체육관의 합기도 시범공연, 청소년댄스페스티벌이 진행된다.

7시부터 오숙희 무용단의 밸리댄스가 이어지고 오승희, 추지윤, 한세희, 색소폰 신동 정은찬, 김소찬, 박정현, 달팽이밴드, 송채아, 정하윤 등 초대가수 공연이 펼쳐진다.

셋째 날인 31일 오후 2시 대한가수협회 소속 가수들의 기획공연을 시작으로 광양시립국악단의 특별초청 공연 무대가 준비돼 있다.

이날은 ‘제8회 광양벚꽃가요제’가 개최돼 예비 가수들의 경연장이 마련되며, 송유나, 초연, 정서영, 김동규, 진시몬 등 초대가수들이 출연한다.

특히 행사기간 동안 야간 조명이 함께 어우러진 백운대 벚꽃길을 형형색색으로 연출해 꿈과 환상적인 풍경 속에 작은 음악회를 열어 관광객들에게 잊지 못할 추억을 선물할 것으로 보인다.

이 밖에도 ‘제3회 광양벚꽃전국디지털사진촬영대회’, 솜사탕, 팝콘체험, 먹거리&체험부스 운영, 캐릭터 블록 만들기, 캐릭터 우드 만들기, 나만의 머그컵 만들기 등 다양한 부대행사가 마련돼 오감을 만족시킬 것으로 전망한다.

한편, 제8회 광양벚꽃문화제는 이익추구보다는 지역 문화축제와 문화 예술인의 권익보호와 저변 확대에 앞장서 온 것으로 알려진 CNBC미디어(주)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기획을 맡았다.

CNBC미디어(주) 지난 2016년 8월 무더위에 지친 시민과 방학을 맞아 피서를 떠나지 못한 어려운 가정의 청소년들을 위해 자비를 털어 지역 연예인들과 함께 물총축제를 여는 등 평소 지역사회에 많은 헌신을 해온 토종 기획사로 알려졌다.

 

 

 

< 김민재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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