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시, ‘1기업 1공무원 담당제’ 기업애로 해소 성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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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 ‘1기업 1공무원 담당제’ 기업애로 해소 성과

광양시는 지역 중소기업의 어려움을 해결하는 ‘1기업 1공무원 담당제’가 구체적인 성과를 냈다고 23일 밝혔다.

'1기업 1공무원 담당제’는 지역 제조기업 중 10인 근로자 이상 275개 업체를 대상으로 5, 6급 간부공무원을 행정후견인으로 1:1 매칭하고, 분기별로 직접 기업을 찾아가 건의사항이나 애로사항을 수렴해 기업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는 시책이다.

시는 지난 1/4분기 동안 1기업 1공무원 담당제를 운영한 결과, 인력 및 자금난, 열악한 인프라 해결 등 건의사항 41건을 수렴했다.

건의된 내용은 시 관계부서 8곳과 7개 유관 기관으로 구성된 ‘광양시 원스톱 기업민원 해결 지원단’의 검토를 통해 처리결과를 업체에 회신한다.

규제 및 제도개선 등이 필요한 경우에는 국무조정실과 중소벤처기업부 등 관련 법령 개정을 건의할 계획이다.

‘1기업 1공무원 담당제’에 참여한 한 중소기업 관계자는 “직접 현장을 방문해 기업의 목소리를 들어주는 공직자들에게 감사드린다.”며, “건의한 사항이 실질적으로 피부에 와 닿는 대안이 나왔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이재윤 지역경제과장은 “기업은 지역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의 토대이다.”며, “중소기업과 상생발전 네트워크를 구축해 기업의 기를 살리고 애로사항을 해결해 기업하기 좋은 도시를 만들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 이기현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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