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시 외서면 마중물보장협의체, 찾아가는 생신 잔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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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향지킴

순천시 외서면 마중물보장협의체, 찾아가는 생신 잔치

 민·관이 협력하여 행복 공동체를 마련하고, 관내 홀로 외롭게 살아가는 어르신들의 안부를 살피고자, 외서면 마중물보장협의체(신대식 위원장 외 14명)에서는 ‘마을별 최고령 독거어르신 생신 챙겨드리기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외서면 지역내 16개 자연마을의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이루어지는 이 사업은, 4월부터 시작해 내년 3월까지 1년간 매월 첫째주 금요일, 최고령 독거어르신을 포함한 마을의 모든 어르신들에게 생신 축하송과 케이크·떡·과일 등의 선물을 전달하여 웃음과 희망을 선물한다.

 또한 마중물보장협의체는 ‘이웃이 이웃을 돕는, 따뜻한 희망의 나눔터를 만들자.’라는 슬로건 아래, 십시일반 모은 후원금으로 매월 90분의 독거노인 안부살피기인 요구르트 사업을 하고 있으며, 취약계층 주거환경 정비와 겨울철 반찬나눔 활동 등을 펼치고 있다.

공동위원장인 박종은 외서면장은 “마을의 어르신들이 기뻐하는 모습을 보니 저 또한 감사하고, 이렇게 생신 챙겨드리기 사업을 추진하여 주신 위원님들께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민관이 협력하여 복지사각지대를 해소하고 따뜻한 외서면 만들기에 앞장서겠다.”고 전했다.

 

 

 

 

< 이기현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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