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 상사면 서동마을, 감자 캐기 체험행사 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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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 상사면 서동마을, 감자 캐기 체험행사 열려

순천시 상사면 서동 마을에서 오는 17일(금)과 24일(금) 오전 10시에 시민을 대상으로 감자 캐기 체험 행사가 열린다.

감자 캐기 체험은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감자 캐는 데 필요한 호미도 현장에서 지급한다. 참가자는 행사 체험 참가비 5000원으로 감자 1kg를 캐서 가져갈 수 있다.

감자 캐기 체험에 참가하기를 희망하거나 문의 사항이 있는 사람은 서동마을(010-3454-2217) 또는 마을공동체지원센터(061-749-4490)로 문의하면 된다.

서동마을 백종택 이장은 “상사면의 맛있고 건강한 감자를 캐러 많은 사람이 참여했으면 좋겠다”며 “이번 행사는 농촌의 매력을 느끼기에 충분한 경험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서동마을에서는 농촌 체험 프로그램으로 지난 4월 감나무 분양, 이름표 달기를 진행했고, 비트 캐기 체험(6월), 고구마 캐기 체험(10월), 감따기 체험(11월) 등이 진행될 예정이다.

한편, 서동마을은 마을의 풍부한 자원을 기반으로 마을주민들이 주주인 서동상회cafe를 운영하고 있으며, 특히 70-80년 전부터의 마을 자료를 전시한 서동마을박물관을 조성하는 등 주민 스스로 마을을 가꾸어 가는 마을 공동체를 키워나가고 있다.

 

 

 

 

< 김민재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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