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시, 새해 농업인 실용교육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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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 새해 농업인 실용교육 실시

광양시는 농업환경 변화에 따른 새로운 영농기술보급으로 농업인의 경쟁력 향상과 농업인 소득증대를 위해 2020년 새해 농업인 실용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오는 8일(수)부터 21일(화)까지 주로 농업인교육관과 읍면동사무소 회의실에서 실시되며, 시 단위 영농기술교육 10회, 읍면동 매실 재배기술교육 8회 등 총 18회에 걸쳐 농업인 1,1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다.

교육은 별도의 신청 없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자세한 일정은 광양시농업기술센터홈페이지 교육공지사항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교육내용으로는 우리 시 특화작목인 감, 참다래, 생강, 매실 등에 대해 저비용 고품질 재배기술을 중점적으로 실시하며, 특히 올해에는 과학영농을 위한 친환경 인증교육, 미생물 관련 교육 등이 추가됐다.

시는 주요 소득작목을 중심으로 연중 체계적인 교육과 현장학습을 실시해 농업인들의 전문기술 향상에 기여하고 있으며, 최근 기후변화 대응에 따른 작목으로 망고, 천혜향, 체리 등에 대해 실증시범과 재배기술교육을 통해 새로운 지역특화작목으로 육성할 계획이다.

정옥자 기술보급과장은 “품목별 내실 있는 교육을 추진하기 위해 국립특작과학원과 전남·경남·충남농업기술원 등에서 전문가를 초빙했다”며, “많은 농가가 교육에 참여해 유익한 농업기술정보를 배우는 시간이 되었으면 한다”라고 말했다.

 

 

 

 

< 이기현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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