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향지킴 뉴스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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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 코로나19 ‘경로식당 대체식’ 배달여수시(시장 권오봉)가 코로나19 지역사회 차단을 위해 경로식당이 임시 중단된 때에도 취약계층 어르신들이 식사를 거르지 않도록 대체식을 제공해 든든한 지원을 이어나가고 있다. 27일 여수시에 따르면 지난 2월부터 복지관(경로식당) 휴관으로 결식이 우려되는 취약계층 어르신 770여 명을 대상으로 5끼 분량의 대체식을 주 1회 제공하고 있다. 코로나19로 외부활동이 제한되면서 돌봄 공백이 발생할 수 있는 어르신들의 식사와 건강을 책임지고 있다. 여수시의 경로식당은 여수시‧동여수노인복지관, 문수‧미평‧소라종합사회복지관 5개소에서 운영 중이며, 1인당 급식비 지원기준단가는 4,000원이다. 대체식은 영양죽, 사골곰탕, 참치, 김, 두유 등을 전달하면서, 건강상태 및 안부 등을 확인하고 여름철 식중독 예방 및 위생관리에도 철저를 기하도록 당부하고 있다. 아울러 거동이 불편한 120여 명의 어르신에게는 ‘재가노인 식사배달 사업’을 통해 마스크 착용 등 대면접촉을 최소화하면서 도시락 등을 중단 없이 제공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취약계층의 복지 공백이 발생하지 않도록 대체식을 직접 전달하면서 안부 확인과 돌봄을 병행하고 있다”며 “취약계층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정책을 지속적으로 이어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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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림동 주민자치위원회, 행복나눔행사로 소확행광림동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김세곤)에서는 매달 광림동 거주 저소득가정에 7만 원 상당의 백미, 화장지 등 생필품꾸러미를 전달하고 있다. 행복나눔행사는 지난 2015년부터 6년째 이어져온 행사로 그 동안 48세대에 전달해 소소하지만 확실한 행복을 실천하고 있다. 김세곤 주민자치위원장은 “넉넉하지 않지만 조금이라도 어려운 이웃에게 보탬이 되었으면 하는 바램이고, 그 분들께 희망의 불씨가 되었으면 한다”고 밝혔다. 김제중 광림동장은 “어려운 이웃을 위해 지속적으로 기부해주신 주민자치위원회에 감사하다”며 “이웃과 함께하는 나눔의 가치 공유로 따뜻한 지역사회를 만드는데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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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천동 새마을지도자회 ‘행복나눔 옥수수, 이웃사랑 실천’여수시 여천동 새마을지도자협의회‧부녀회(회장 김상철, 김맹엽)는 지난 15일 행복나눔 옥수수를 수확해 관내 지역아동센터 등 사회복지시설 12곳에 전달했다. 이번에 전달한 옥수수는 새마을지도자협의회‧부녀회에서 여천동 휴경지 600㎡에 지난 2월에 옥수수 종자를 파종하고 틈틈이 시간을 내 직접 재배한 것이다. 김상철 새마을지도자협의회장은 “손수 심은 옥수수를 지역아동 및 장애인 복지센터에 전달해 값진 보람을 느낀다”며 “돌아오는 11월에는 고구마를 수확해 이웃사랑을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조인천 여천동장은 “코로나 19로 인해 어려운 상황에도 불구하고 매번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봉사하는 새마을지도자협의회‧부녀회 회원 분들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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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 문수동 우리 동네 복지기동대, 봉사 활동 ‘출동’지난 17일 문수동 우리 동네 복지기동대(대장 김영철)는 우울증과 무기력증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한부모 세대를 대상으로 청소 봉사 활동을 펼쳤다. 대상 세대는 초등학생 자녀와 함께 생활하는 한부모 가정으로 집안이 어지럽고 쓰레기를 버리지 않아 발생하는 악취로 일상생활마저 어려운 지경이었다. 이번 문수동 복지기동대의 도움으로 집안 청소와 정리정돈, 질병치료를 위한 병원 입원 등의 어려움을 해결했다. 박인대 문수동장은 “코로나19 상황 지속으로 어려운 시기에 남다른 봉사 정신으로 참여해준 복지기동대 대원들과 대상자를 발굴하여 연계해준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에게 감사하다”며 “우리 주변에 도움이 필요한 어려운 이웃은 문수동행정복지센터로 연락주시면 언제든지 달려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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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려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저소득층 노후가전 교체 지원지난 17일 한려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민간위원장 이석순)가 노후가전제품 교체지원 사업으로 관내 저소득층 10가구에 새 가전제품을 전달했다. 이번 사업은 작년 모금된 한려동 연합모금 사업비 200만 원으로 마련했다. 새 가전제품을 받은 한 어르신은 “가스불이 켜지지 않아 계속 성냥을 사용했었는데 가스레인지 지원은 물론 직접 설치까지 해줘서 큰 도움이 됐다”며 고마움을 전했다. 이석순 민간위원장은 “앞으로도 생활에 불편을 겪는 복지사각지대를 적극 발굴해 소외계층에게 맞춤형 편의시설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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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무동 남‧여 새마을지도자, ‘아름다운 여름 꽃길’ 조성충무동 새마을지도자 협의회에는 지난 17일 동화가스충전소 옆 공한지와 주요 도로변에 메리골드, 베고니아, 페튜니아 500본을 심었다. 이날 새마을지도자 회원들 30여 명은 아름답고 깨끗한 충무동 거리조성에 앞장서기 위해 봄꽃 제거, 여름꽃 식재, 물주기 등 힘든 일도 마다하지 않고 구슬땀을 흘리며 힘을 합했다. 김성복 새마을지도자협의회장은 “충무동의 열악한 환경을 아름답고 예쁜 꽃길로 조성하면서 살기좋은 동네 만들기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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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 중마동 청년회, 하절기 경로당 29개소 방역소독광양시 중마동 청년회(회장 정유철)에서 여름철을 맞아 지난 13일 중마동 경로당 29개소의 방역소독을 실시했다. 이날 청년회는 쾌적한 경로당 환경 조성을 위해 5개조로 나누어 경로당 29개소를 방문해 어르신들이 평소에 청소하기 힘든 화장실과 부엌 등 경로당 구석구석을 꼼꼼히 소독·청소했다. 또한 어르신들에게 기정떡과 수박을 전달하고 담소를 나누며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정유철 청년회장은 “어르신들이 이용하는 경로당이 쾌적한 쉼터가 될 수 있도록 보탬이 될 수 있어서 행복하다”고 말했다. 박순기 중마동장은 “우리 지역에 관심을 가지고, 어르신들을 위해 방역 봉사해 준 청년들이 있어 감사하다”며 어르신들이 건강하게 여름을 보내기를 희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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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구봉로타리클럽, 평도 식수 확보 투자협약 체결여수시(시장 권오봉)와 구봉로타리클럽(회장 백동현)이 지난 12일 시장실에서 7천만 원 상당의 평도 식수원 개발 사업을 위한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으로 구봉로타리클럽은 올해 연말까지 7000만 원을 들여 삼산면 평도마을에 방사형 집수정을 설치한다. 이를 통해 평도마을 24세대 35명의 주민들이 매년 반복되는 식수부족 문제를 해결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권오봉 여수시장은 “섬 주민들을 위한 적극적인 관심과 배려로 식수부족 문제 해결에 나서준 구봉로타리클럽에 감사하다”며, “이번 사업이 원활히 진행될 수 있도록 인‧허가 등 행정업무를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백동현 회장은 “여수 지역과 특별히 섬 지역 주민들의 생활의 질 향상을 위해 기여할 수 있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지역 내 도움이 필요한 곳에 언제든 달려가는 봉사를 통해 로타리의 이상을 실천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국제로타리 3610지구 여수구봉로타리클럽은 회원 수 60여 명의 국제봉사단체로 다양한 기부와 봉사활동을 통해 사회공헌을 실천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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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 돌산읍 직원들 감자 수확, 소외계층에 ‘온정’ 전달여수시 돌산읍(읍장 조용연)이 지난 9일 휴경지를 이용해 직접 농사를 지어 생산한 감자를 지역 내 아동센터와 복지시설 등에 전달해 호응을 얻고 있다. 돌산읍은 지난 3월 휴경지에 감자 씨를 파종해 수확한 감자 300kg(30박스)를 관내 아동센터 4개소와 노인복지시설 8개소에 전달했다고 10일 밝혔다. 감자를 전달받은 아동센터와 복지시설 관계자는 “코로나 19 긴급재난지원금 지급 등 바쁜 행정업무 속에서도 지역 소외계층을 위해 따뜻한 마음을 보여주셔서 너무 감사하다”고 말했다. 조용연 돌산읍장은 “행정의 최일선에서 읍정을 추진하면서 틈틈이 정성을 쏟아 수확한 농작물을 지역아동센터와 복지시설에 전달할 수 있어서 뿌듯하다”며 “앞으로도 지역민과 함께 더불어 살아가는 아름다운 여수 건설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돌산읍은 지난 2014년에도 친환경 쌀을 직접 수확해 얻은 판매수익금 80여만 원을 관내 복지시설에 전달하는 등 사랑 나눔을 실천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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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지개봉사단, 삼일동 취약계층 도색 봉사 ‘매년 실시’지난 7일 무지개봉사단원 10명이 읍동마을 독거노인가구 집을 찾아 페인트 도색 활동을 펼쳤다. 삼일동(동장 김태완)에 따르면 단원들은 10평 내외의 외벽을 6시간에 걸쳐 도색해 변색이 심했던 벽이 깨끗하고 깔끔해지면서 주거 환경이 환하게 개선됐다. 무지개봉사단은 2017년부터 매년 4~5세대를 선정해 취약계층 주택을 도색해오고 있으며, 삼일동 소재 범주기업이 페인트를 후원하고 있다. 김성오 무지개봉사단 대표는 “환해진 집을 보고 좋아하시는 어르신들의 모습에서 피로감이 사라지고 봉사활동의 보람을 느낀다”며, “사랑은 받을 때 보다 줄 때가 더 행복한 것 같다”고 말했다. 김태완 삼일동장은 “4년째 지속적인 나눔을 실천하는 봉사단원들에게 깊이 감사드린다”며 “이 같은 봉사활동을 활성화해 살기 좋은 삼일동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