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향지킴 뉴스목록
-
순천시 월등면마중물보장협의체, 겨울맞이 김장 김치 나눔순천시 월등면마중물보장협의체(위원장 김동철)는 지난 21일 관내 어려운 이웃과 겨울맞이 김장 김치 나눔 행사를 가졌다. 마중물보장협의체 위원들은 홀로 사는 노인, 저소득 가정 등 120세대를 방문하여 직접 담근 김장 김치를 전달하고 안부를 살폈다. 협의체는 매년 겨울철 김장 김치를 담기 어려운 이웃에게 김치 나눔을 통하여 훈훈한 정을 나누는 데 앞장서고 있다. 또한, 명절 쌀 나눔, 초등학교 입학생 학용품 보내기, 반찬 나눔 등 지역사회를 위해 솔선수범하고 있다. 마중물보장협의체 위원장(김동철)은“김치 나눔을 통해 겨울철 주위 어려운 이웃에게 따뜻한 위로와 마음을 전할수 있어 보람된다”며 “앞으로도 지역 주민들과 나눔을 실천하여 행복한 월등면 만들기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김구현 월등면장은 “매년 지역사회를 위해 꾸준히 봉사해 주시는 위원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어려운 이웃이 조금이나마 위로가 되는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
순천시 풍덕동, 저소득층 대상 ‘건강 담은 사랑의 선물’ 전달지난 7일, 풍덕동 마중물보장협의체(위원장 김영찬)는 관내 저소득층에게‘건강 담은 사랑의 선물’을 전달했다. ‘건강 담은 사랑의 선물’은 착한시민캠페인 배분금을 지원받아 준비했으며, 마중물보장협의체 위원들이 영양관리에 소홀하기 쉬운 저소득층(한부모가정) 40세대를 직접 방문해 꾸러미를 전달했다. 또, 위원들은 꾸러미 선물 전달뿐만 아니라 집안 정리를 도우며 불편사항이 없는지 확인하는 등 지역복지를 위해 힘썼다. 정유진 풍덕동장은“항상 이웃을 생각하고 나눔 실천에 앞장서는 풍덕동마중물보장협의체 위원분들께 감사의 말씀을 전하며, 앞으로도 복지사각지대 해소하고 다양한 복지사업을 발굴해 추진하겠다”라고 말했다.
-
시전초등학교, 고사리 손으로 모은 35만원 시전동에 기부여수시 시전초등학교(교장 문정주) 학생들은 지난 6일 시전동주민센터(동장 차주민)를 찾아 불우이웃 돕기에 사용해달라며 성금 35만원을 전달했다. 전달된 성금은 220여명의 시전초 학생들이 교내에서 감골 한마당 학예회를 열어 나눔장터를 운영해 얻은 수익금으로, 평소 집에서 아끼던 물건이나 나눠주고 싶은 물건 등을 기증하고 판매해 모은 것이다. 이날 ‘나눔장터’를 통해서 총 35만원의 수익금을 얻었고, 학생회의를 통해서 어려운 이웃돕기에 사용하고자 시전동주민센터에 전달했다. 시전초등학교 학생회(학생회장 정국언, 김수현)는 “나눔장터에서 판매한 수익금을 기부하면서 마음이 부자가 된 기분이었다”며 “어려운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문정주 교장은 “학생들이 열심히 준비한 나눔장터를 통해 스스로 마련한 소중한 성금인 만큼 이웃사랑 실천에 잘 사용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에 차주민 시전동장은 “학생들이 스스로 주변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나눔을 실천하는 모습이 매우 기특하고 아름다웠다”며, “고사리 손으로 마련한 소중한 성금을 꼭 필요한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용하겠다”고 답했다. 한편, 이번에 전달받은 이웃돕기 성금은 전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아동ㆍ청소년 등 취약계층을 위한 복지특화사업비로 쓰일 예정이다.
-
순천시 도사동 주민자치회, 사랑 가득 김장 김치 나눔 행사 펼쳐순천시 도사동 주민자치회(회장 김선중)는 지난 27일, 독거노인과 소외계층에게 직접 담근 김치를 나누는 ‘사랑 가득 반찬 나눔’행사를 가졌다. 이날 행사는 도사동 주민자치회가 주관하고 통장협의회, 새마을부녀회, 마중물보장협의체 등 여러 단체 관계자 70여 명이 협력해 재료를 장만하고 직접 담근 김장김치를 전달했다. 동절기를 대비한 김장김치는 독거노인과 취약계층 130세대를 직접 방문해 전달했으며 안부까지 챙기는 행사로 진행됐다. 도사동 주민자치회 최정숙 분과장은 “매년 하는 행사지만 내 손으로 만든 김장김치를 통해 어르신들이 행복한 겨울나기를 할 수 있다는 것에 큰 보람을 느낀다. 작은 이웃사랑을 실천할 수 있어 행복하다”라고 전했다. 도사동 마중물보장협의체 강성용 회장은 “정성으로 담근 김장김치를 직접 드리고 안부를 물으면서 뿌듯함을 느끼게 되었다. 이웃이 이웃을 돌보는 지역사회 사랑 나눔 실천에 동참해 주신 지역 단체 관계자 여러분께 감사하다”라고 했다. 한편, 도사동 주민자치회는 관내 단체들과 협력하여 「사랑 가득 반찬 나눔 도사」, 「갈대소리 나눔장터」, 「찾아가는 이불 세탁 사업」, 「찾아가는 행복 나눔」등 아름다운 마을만들기 사업을 추진해 왔다.
-
청정외서, 대대적인 생태하천 정화 활동 전개순천시 외서면 바르게살기협의회(위원장 육기원)는 지난 23일과 24일, 이틀간에 걸쳐 외서천과 송광천 일대에 쓰레기 수거와 잡목 제거 등의 하천 정화 활동을 대대적으로 전개했다. 외서면은 선사 이전 구석기시대부터 사람이 살기 시작한 청정 지역으로 외서천과 송광천 지류를 끼고 도는 월평 유적지가 있는 유서 깊은 고장이다. 또한, 외서면을 끼고 돌고 있는 외서천과 송광천은 순천시의 보고이자 생명의 젖줄인 주암호 상단에 위치하고 있어 오염되지 않도록 깨끗하게 보전해야할 가치를 지니고 있다. 바르게살기협의회 회원들은 이를 누구보다도 실감하고 하천 보전 활동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이번에 실시된 정화 활동은 연중 계획의 하나로 지난 3월, 6월에 이어 3번째로 회원 20명과 주민 30명이 참여했다. 이틀간 구암마을과 하고마을 2km 구간 사이에 집중호우로 적치된 생활폐기물과 방치된 쓰레기를 수거하고, 잡목을 제거해 총 폐기물 2톤과 잡목 1톤을 정리했다. 외서면 바르게살기협의회 관계자는 “우리 외서면은 아름답고 깨끗한 자연으로‘청정외서’로 소문나 있는 만큼 지역주민이 우리 지역을 지키기 위해 노력해야 한다”라며 “앞으로도 하천 정화 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 청정 외서면을 전국에서 가장 깨끗하고 아름다운 고장으로 만들겠다”라는 의지를 밝혔다. 순천시 외서면은 월평유적지를 포함하여 전국 최우수 딸기묘 생산단지, 고랭지채소와 친환경 벌꿀 등 친환경 생산단지와 함께 아름다운 메타세쿼이아 가로수길로 사람들의 시선을 머물게 만드는 곳으로 알려져 있다.
-
순천드림로타리클럽, 어려운 가구 집수리 봉사활동 실시순천시(시장 노관규)는 순천드림로타리클럽(회장 박남신)에서 지난 19일부터 21일까지 3일간 순천시 상사면에 거주하는 어려운 장애인가구에 집수리 봉사를 했다고 밝혔다. 이번 봉사활동은 당초 도배․장판만 교체하려고 했으나, 현장실사 결과 전체적으로 노후하고 수리가 필요한 부분이 많아 대대적으로 실시하게 됐다. 20여 명의 회원들은 도배․장판․싱크대․문짝 교체는 물론 마당 잡초 제거와 어지럽게 널려있는 살림살이 등을 정리했으며, 전기안전 점검도 실시했다. 순천시도 이동빨래방 사업을 연계해 이불과 옷가지 등 세탁서비스를 제공했으며, 상사면과 협력하여 정기적으로 안부를 살피고 지속적인 가사서비스를 제공해 쾌적한 주거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박남신 회장은 “지역의 어려운 이웃에게 회원들의 정성과 마음을 전달할 수 있어 매우 보람되게 생각하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손길이 필요한 곳이 있으면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밝혔다. 순천드림로타리클럽은 2012년에 창립해 청암대 로타랙트 후원, 봉화산 숲 돌보미 등 지역사회에서 활발한 봉사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
우리동네 해결사, ‘매곡동 복지기동대’ 출동순천시 매곡동 우리동네 복지기동대가 지난 12일부터 13일까지 양일간 관내 주거 취약계층 가구의 생활환경 불편 해결을 위해 팔을 걷어붙였다. 이번에 선정된 2가구는 올해 태풍과 장마로 주방 천정에 물이 스며들어 벽지에 곰팡이가 피고 누전이 염려되는 고령의 독거어르신과 마루 창호의 창문이 깨져 동절기 위기상황이 예상되는 저소득 가구이다. 기존물 철거 후 주방천정 판넬교체, 전기 안전점검, 셔터형 환풍기 설치, 단창과 출입문 교체까지 복지기동대원들의 발 빠른 출동으로 어르신들에게 안전하고 쾌적한 주거환경을 만들어 주었다. 도움을 받은 어르신은 “올해 태풍과 긴 장마로 주방 천정에 곰팡이가 피고 오래된 집이라 누전이 될까 막막했는데 이렇게 도움을 주니 감사하다”라고 말했다. 이에, 우리동네 복지기동대 오정원 대장은“어르신이 만족해하시니 보람되고 기쁘다”라며 “앞으로도 매곡동 주민들의 생활환경 불편을 해결하기 위해 매곡동 18명의 복지대원들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답했다. 또한 윤선옥 매곡동장은 “최일선에서 위기에 처한 취약가구를 적극 발굴하여 발 빠르게 해결해 나가는 대원들께 감사드리고, 복지기동대 활동 지원에 더욱 힘쓰겠다”라고 밝혔다.
-
성산환경(주), 소라면 희망나눔 연합모금 성금 기탁여수시 소라면에 소재한 성산환경(주)(대표이사 임병권)가 지난 6일 소라면사무소에성금 100만 원을 기탁하며 ‘함께 나누면 행복 두배! 소라면 희망나눔 후원금 릴레이 모금활동에 동참했다. 이날 기탁된 성금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소라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로 전달돼 복지사각지대 해소 및 마을복지사업에 쓰일 예정이다. 소라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9월부터 ‘소라면 사랑나눔! 함께 나누면 행복 두배!’ 후원금 릴레이 모금활동을 전개하고 있으며, 이번 후원으로 총 22개 기업과 개인이 모금활동에 동참하게 됐다. 또 이날 소라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소라면에 정기적으로 후원 중인 유한킴벌리 신세계상사(29호), 영락원(31호), 뚜레쥬르 여수죽림점(32호), 옛고향식당(33호)을 우리 마을 착한가게 행복천사로 지정하고 현판식을 열었다. 임병권 성산환경 대표는 “지역의 소외된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자 모금활동에 참여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지역의 힘든 이웃을 찾아 돕는 일에 적극 동참해 나눔을 실천하겠다”고 밝혔다. 이에 정용길 소라면장은 “지역 기업에서 지역주민을 배려하는 따뜻한 관심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 함께 나누면 행복이 두 배가 되는 ‘온정 넘치는 소라면’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답했다.
-
여수시 익명의 기부 천사, 6년째 백미 나눔 ‘따뜻’여수시 익명의 기부자가 매년 명절 6년째 백미를 기탁하며 지역 내 따뜻함을 전하고 있다. 시전동은 지난 20일 본인의 신상을 밝히지 않은 익명의 기부자가 백미(10㎏) 100포(500만 원 상당)를 보내왔다고 밝혔다. 이번 익명 기부는 올해로 6년째로, 농협을 통해 백미 100포를 전달하며 본인의 선행이 알려지는 것을 사양하며 익명을 요구했다. 시전동은 기부자의 소중한 뜻을 존중해 경제적으로 어려운 복지 사각지대 가정 등 저소득 취약계층 100가구에게 기탁받은 백미를 전달할 예정이다. 차주민 동장은 “수년째 익명으로 온정을 베풀어 주시는 기부자님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보내주신 백미는 기부자님의 아름다운 마음과 뜻을 담아 도움이 필요한 곳에 소중히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
㈜YC TEC 박수관 회장, 고향 여수에 ‘1억 원’ 기탁기부천사 박수관 ㈜YC-TEC 회장이 추석 명절을 앞두고 고향 여수를 위해 1억 원을 기탁했다. 19일 여수시청에서 열린 후원금 전달식에는 정기명 시장과 김영규 여수시의회 의장, 박수관 회장을 대신해 신라대학교 이희태 학장과 우리이대로 봉사단체 여운익 회장 및 회원 등 30여 명이 참석했다. 전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여수시에 지정 기탁된 성금 1억 원은 관내 사회복지시설과 소외계층에 추석 명절맞이 백미 지원과 사회복지시설 사업비 지원 등으로 고루 배분될 예정이다. 우리이대로 여운익 회장은 “사람의 온기와 따뜻한 호흡으로 더불어 살아가는 세상을 희망하는 박수관 회장님의 마음을 전할 수 있어 기쁘다”며 “우리 이대로 봉사단도 지역의 나눔문화 확산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정기명 시장은 “명절때마다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을 위해 수십년간 후원을 이어주신 YC-TEC 회장님께 감사드린다”면서 “앞으로도 따뜻한 관심과 사랑으로 어려운 이웃들에게 큰 힘과 위로가 되길 바란다”고 답했다. 한편 박수관 회장은 맑고 향기롭게 부산모임 회장, 부산불교총연합신도회장 등의 활동을 통해 어려운 이웃과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봉사와 기부를 실천하고 있다. 특히, 여수와 부산지역에서 40년 동안 장학금 후원, 수술비․치료비 지원, 경로당․복지관 등 사회복지시설에 성금과 성품 후원 등의 나눔을 실천하는 기부천사로 널리 알려져 있다.